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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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회 2022년08월2일
“내부총질을 하던 당대표”라는 대통령의 말에 국민의힘이 흔들리고 있다. 갈등의 심화 속에서 배현진 의원은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고, 곧이어 권성동 원내대표 또한 당대표 직무대행을 사퇴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제는 권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까지 내려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국민의힘의 앞날은 미궁에 빠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지율 하락이라는 곤혹에 빠졌다. 집권 80여 일 만에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로 추락했다.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 대통령의 소통방식, 경험 부족 등이 지목되는 가운데, ‘경찰국 신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과 같은 주요 정책 또한 잇단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의 핵심 원인은 무엇일까? 앞으로 윤석열 정부는 반전을 일으켜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이처럼 다양한 정치적 사건들이 여러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는 요즘, 이번 100분토론은 <우리가 지금 정치를 이해하는 법>이라는 이름의 토론을 연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공동위원장,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교수, 노영희 변호사가 출연해 미궁에 빠진 정치의 앞날을 속 시원하고 날카롭게 분석한다.

[국민의힘의 비대위 체제 선언, 그 미래는?]

 대통령의 문자메시지 노출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결국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합의했지만, 실제 비대위의 출범에는 여러 난관이 예상된다. 먼저 비대위 구성을 위해서는 최고위원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해야 하지만, 현재 ‘이준석계’에 속한 최고위원들은 비대위 구성에 반대하며, 파열음을 내고 있다. 

 또한 비대위원장을 누가 임명할지도 문제다. 당헌상 비대위원장은 당대표가 임명해야 하는데, 이준석 대표는 현재 징계를 받아 권한이 정지된 상태다. 당대표가 사라지고 분란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과연 국민의힘은 비대위를 구성해, 분란을 잠재우고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을까?    

[이재명은 과연 당대표가 될 수 있을까?]

 집권 여당의 숱한 이슈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해 3명의 당대표 후보를 선출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 이재명 의원과 박용진, 강훈식 의원은 앞으로 당대표를 향한 경쟁에 돌입한다. 박용진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90년대 학번이자, 70년대 생으로 ‘97그룹’으로 불린다. 이들이 단일화를 추진하며 이재명과의 전선을 형성하는 가운데, 과연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자리는 누구에게로 갈까?

 숱한 정치 이슈로 생긴 수많은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해소할 이번 방송 <우리가 지금 정치를 이해하는 법>은 오늘(2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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