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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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회 2022년08월23일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레이스가 곧 막을 내린다. 민주당은 27일 서울·경기 순회 경선을 끝으로, 28일 전국대의원회의에서 새로운 당대표를 공표한다. 이번에 선출될 민주당의 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실질적으로 견제하고,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는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흐름 속, 이재명 대표는 대세를 굳힐 수 있을까? 박용진 후보는 어떤 반전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을까?   

 이번 MBC <특집 100분토론>은 23일(화) 밤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은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기호 2번 박용진 후보의 맞대결. 두 후보는 이미 지난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자 경선에서 격론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이재명 후보는 우세를 점하고 있었고, 박용진 후보는 그런 이 후보에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과 같은 새 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대표 경선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경선의 막바지, 이들의 토론이 더욱 불붙고 있다. 

[거대 야당의 대표, 어떤 민생정책을 추진할 것인가]

 민생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 경제위기가 무겁고,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또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다. 게다가 기록적인 폭우와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까지. 민생 안정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민생 대책과 관련 과거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을, 박용진 후보는 법인세 감면을 주창한 바가 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은 새로운 강령을 발표했는데 그 안에 이 후보의 대선공약이었던 기본소득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앞으로 이 후보는 기본소득에 대한 어떤 목소리를 낼까 ? 또한 윤석열 정부는 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윤 정부에 대해 각을 세우고 있는 박용진 후보는 지금 법인세 감면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을까? 

[윤석열 정부,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전임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결정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문재인 정권의 원전 정책을 비판했고, 대통령실은 탈북어민 북송사건을 반인권적이라고 규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9일 검찰의 두 수사팀은 동시에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이로써 월성원전 조기 폐쇄 의혹과 강제 북송 의혹과 관련된 당시 청와대의 의사결정 하나하나는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민주당의 당대표가 될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는 이 같은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행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그리고 전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한 현 정권의 정치적 압박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엇을 제시할까?   
      
 민주당 당대표 결정을 위한 마지막 TV토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초청토론회>은 오늘(23일) 오후 10시 30분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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