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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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회 2022년10월11일
집값 폭락의 가능성을 알리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전국 주택가격이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10년 만에 서울의 집값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쉴 새 없이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는 분위기에, 집을 가진 사람이나 갖지 못한 사람 모두가 혼란을 느끼는 상황. 지금의 상황은 과연 ‘폭락의 전조’일까?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정말 무너질까?

 이번 100분토론은 부동산에 관한 네 명의 전문가와 함께,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혼돈의 부동산 시장’을 면밀하고 실증적인 시선으로 살펴본다.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이 출연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서로 다른 진단과 예측을 첨예하게 토론한다. 

부동산 시장, 정말로 폭락하나?
 
 금리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정책에 한국의 시중은행도 뒤따라 금리를 올렸고,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근 7%대를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7%대가 넘는 금리는 2009년 경제위기 이후 처음. 고금리로 인한 아파트 거래량의 위축과 집값 하락은 현실이 됐다.

 이 같은 상황 속, 부동산 가격은 내림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장기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입장이 나뉜다. 지금의 부동산값은 과잉 상승한 것이라며 연속적으로 폭락할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크지만, 이는 기우이며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는 상황.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폭락할까, 반등할까?

‘직격토론’을 통해 보는 부동산 시장의 쟁점들

 이번 100분토론에서는 두 명의 토론자가 일대일로 맞붙어 구체적인 쟁점을 토론하는 ‘직격토론’이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부동산값이 떨어지는 가운데, 서울 강남 3구나 마포, 용산, 성동 등 핵심 지역 또한 동반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하지만 이 같은 특정 지역은 하락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과연 ‘서울 노른자위’의 집값은 어떻게 될까?

 한편 윤석열 정부가 ‘8·16 공급대책’으로 내놓은 270만호 공급 정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금과 같이 부동산 가격이 폭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은 공급 과잉으로 부동산값의 하락을 가중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서울의 부동산은 만성적인 공급부족이라는 반대 목소리도 존재한다. 과연 대규모 공급계획은 가격 폭락을 불러일으킬까?

 이번 방송 <혼돈의 부동산 시장>은 오늘(11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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