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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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회 2021년11월30일
2022년 대선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거대 양당 후보를 비롯해 대선 구도는 확정되었지만, 중도층 비호감도가 높아 역대급으로 변동성 큰 대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이 여야 후보 간 초박빙의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3지대 대선 주자들이 향후 판세의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제3지대 후보들은 기존 정치 문법과 다른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세번째 대선 출사표...‘안철수식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올해로 정치입문 10년을 맞이했다. 2011년 서울시장 선거, 2012년 대선에서는 단일화로 후보를 양보한 바 있으며, 2014년 민주당과의 합당으로 당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역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후 국민의당을 창당하였으며, 2016년 총선에서 안 후보가 이끌던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전국 득표 2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제3당으로 진출했다. 이후 2017년 대선에 이어 2022년 대선에 이르기까지. 세 번째 대선 도전과 함께 제 3지대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철수 후보는 한 인터뷰를 통해 ‘여의도 문법을 버리고 ‘안철수다움’으로 돌아가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연 안 후보는 시민들에게 ‘왜 안철수여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왜 ‘안철수’인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강점은 무엇보다 중도층 흡수에 대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7년 장미 대선 당시 21.41%라는 득표율을 기록한 안 후보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여야 모두를 위협하는 영향력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 후보의 대선 출마가 세 번째이기에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면, 대선을 완주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평가 또한 존재하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율을 보이며 꾸준하게 그 영향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야권 단일화 실패 여부가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후보 경쟁력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다. 

오늘(30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특집 100분 토론>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출연해 검증의 시간을 가진다. 안철수 후보의 검증 역할을 할 패널도 두 분 모신다. 정치 컨설팅 ‘민’ 박성민 대표, 그리고 팩트체크 전문언론 뉴스톱의 김준일 대표가 검증 패널로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으로 안 후보의 경쟁력을 영역별 검증할 예정이다. 시민 논객들 또한 참여한다. 대선후보와 시민 간 쌍방향 질문과 소통을 통해 후보의 정치철학과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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