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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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회 2021년12월7일
20대 대선이 약 90여 일 남은 지금, 여야 정당을 비롯한 대권 주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서 민심을 호소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인선에 힘을 쏟으며 여야 후보 모두가 대선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제3지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6일 오후, 제3지대 회동을 가지며 정치적 공조를 약속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한편,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 새로운 물결 신당 정당 등록을 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김동연 후보는 이번 대선 레이스를 완주함과 동시에 양당 정치구조 개혁, 기득권 타파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 

[왜 ‘김동연’인가?]
김동연 후보는 경제 관료 출신임에도 공약으로 정년 폐지, 공무원 인력 20% 감축 등 ‘공무원 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며 대권 주자로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낮은 지지율이 약점으로 꼽히기는 하나, 여야 양당으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그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동연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물결 창당을 두고 “지금 나온 다른 대선 후보 누구에게도 나라를 못 맡긴다는 절박함과 위기의식으로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며 정당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를 시사한 바 있다. 그렇다면 김동연 후보는 과연 시민들에게 ‘왜 김동연인가’에 대한 경쟁력 있는 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제3지대의 가능성]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그리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까지. 이른바 제3지대로 분류되는 세 후보는 모두 대선 “완주”의사를 강조했다. 하지만 역대 대선에서 단 한 차례도 3지대 후보가 당선되거나 초박빙 승부를 펼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대선에서도 극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상황. 하지만 제3지대에선 소속 정당이 다르더라도 정책 및 정치적 연대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조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과연 대선이 약 90여 일 남은 지금, 폭 넓은 제3지대로 국민을 이끌겠다는 그 움직임이 통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오늘(7일) 밤 11시에 생방송되는 MBC <특집 100분 토론>에서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출연해 검증의 시간을 가진다. 김동연 후보의 검증 역할을 할 패널도 세 분 모신다. 윈지코리아컨설팅 박시영 대표,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정세은 교수, 경제사회연구원의 김종혁 언론센터장이 검증 패널로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으로 김 후보의 경쟁력을 영역별 검증할 예정이다. 시민 논객들 또한 참여한다. 대선후보와 시민 간 쌍방향 질문과 소통을 통해 후보의 정치철학과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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