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전망대 포커스] 미국과 '두 개의 전쟁' 한반도 안보 변수
최유찬 기자
오늘 중국에서 시진핑과 푸틴의 중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이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로 향했다. 중러는 이스라엘 대한 편향된 미국의 대중동정책이 근본적원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을 둘러싼 세계의 움직임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반도에 대한 각 국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미국은 북러간 무기거래 정황이 포착됐다고 폭로했고,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시키며 북한을 견제하고 있다. 주말에는 한미일 첫 공중훈련까지 예정된 상황에서 북중러도 더욱 더 강화된 밀착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격화되는 중동 사태 속 한반도로까지 이어지는 세계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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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북한은 지금] 1) "북한 러시아는 형제" 밀착하는 속내
김윤미 기자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을 찾았다. 만남의 주된 목적은 북러의 외교적 '반미연대'와 무기 거래 등 군사협력 강화 방안 논의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 장관의 방북은 지난 달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이 지난 달 요청한 푸틴 대통령의 방북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달 북한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군사정찰 위성 발사를 담당한 국가우주개발국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으로 사실상 확대 개편했는데,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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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북한은 지금] 2) 북한이 여성 지배인 강조하는 이유
김윤미 기자 
곧 있을 연말평가를 의식해서인지 요즘 북한 뉴스에는 각 사업장 단위별로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보도가 크게 늘었다. 방송에선 특히 여성 관리자를 둔 사업장을 집중 소개하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무슨 이유가 있는 건지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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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북한이 궁금해] 더 노골적으로 더 선동적으로 북한의 '옛말 할아버지'
문정실 작가
한복을 입고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 탈북민들도 향수를 느낄 정도로 오랜 기간 방송되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 프로그램 <옛말 할아버지>이다.  지난 1월 방송 후 새 에피소드가 없었는데 최근 '원수'와 '승냥이'를 주제로 하는 편이 잇따라 제작 방송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몇달 북한에서는 '반미'와 '애국'을 강조하는 만화영화들이 많이 편성되고 있는데... 국제사회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어린이 프로그램에 담긴 의미와 의도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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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생생통일현장] '서울 속 북한' 탈북민 운동회
이상현 기자 
지난 토요일, 서울의 한 대학 운동장에서 역대 최대 인원의 탈북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가 하나 열렸다. 남북하나재단이 준비한 '탈북민 어울림 한마당'으로 전국에서 3천여명의 탈북민들이 참가해 추억의 북한놀이로 구성한 운동회와 노래자랑대회 등을 함께 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탈북 동기들, 고향 사람들과 함께 북한 음식을 즐기고 못다했던 얘기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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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사품치다’는?
오늘의 북한말 ‘사품치다’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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