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북한은 지금] 1) “한미훈련 맞대응” 도발 수위 높이나?
김세로 기자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유사시 우리나라 서해 쪽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훈련을 벌였다. 북한은 이에 앞서 한미훈련 기간 태평양 공해상으로 전략무기 시험을 할 수 있다는 위협까지 했는데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실제 도발 가능성은 없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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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북한은 지금] 2) “김정은 첫째는 아들” 안개 속 후계구도
김세로 기자 
 김주애의 등장으로 촉발된 후계구도 논란 속에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자녀들에 대한 첩보를 일부 공개했다. 2010년생으로 알려진 첫째는 아들인 걸로 파악하고 있으며 셋째는 출산 사실은 확인됐지만 성별은 파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주애를 북한이 의도적으로 띄우는 이유는 4대 세습의 당위성을 주민들에게 각인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걸로 봤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미래세대를 집중 부각하고 있는데 북한의 최근 동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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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전망대 포커스] 북한 여성 특별 주문 “시부모 잘 모셔라”
최유찬 기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북한에서는 국제부녀절이라고 부르며 중요한 날로 기념한다. 최근 북한에서 여성들이 전면에 나서는 경우가 과거보다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 김여정, 최선희, 현송월 등은 대표적인 여성 실세들이고, 전문직 분야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맹활약하고 있다고 북한은 선전한다. 하지만 여전히 '어버이 수령' 을 모시는 북한 체제 특성상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 환경은 더욱 굳어져있다. 북한 언론에서는 여성들에게 "시부모 잘 모시고 자식 많이 낳아야한다"고 강조할 정도다. 국제부녀절을 맞아 북한은 여성을 어떻게 부각하고 있는지, 또 여성들의 역할과 사회적 한계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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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북한이 궁금해] “턱은 45도, 가슴 앞에 주먹 하나” 북한 열병식 뒷이야기
문정실 작가 
 ‘병영국가’인 북한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 중 하나가 ‘열병식’이다. 수개월 동안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과 팔높이, 다리각도를 맞추며 행진하는 훈련을 하고, 열병식 당일 평양 전체가 무대로 변할 정도로 수많은 군중과 미디어가 동원될 수 있는 것은 북한 사회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기획부터, 훈련, 그리고 중계까지 직접 지휘하고 그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모든 역량이 총동원되는 ‘열병식’을 통해 북한 사회를 살펴본다.
(출연 : 홍민/통일연구원, 이소연/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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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생생통일현장] 라오스 ‘통일농장’ 탐방기
이상현 기자 
 지난주 동남아에서 가장 늦게 시장개방인 이뤄졌던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이곳 저곳을 함께 둘러보며 북한의 미래를 상상해봤던 남북, 그리고 외국 출신 청년들이 이번엔 수도 외곽의 농촌으로 향했다. 라오스 국립 농업대학의 양계농장을 방문한건데, 이곳은 5년 전 한국의 대북단체와 라오스내 한국기업, 라오스 국립 농대, 그리고 라오스 농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만든 곳이다. 초기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지금은 선진 농업기술과 현지인들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데, 훗날 라오스와 비슷하다는 북한의 농촌사회에 적용해 '통일농장'을 꿈꾸게 한 그 현장을 동행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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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어슬막’는?
오늘의 북한말 ‘즘즛하다’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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