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북한은 지금] 1) 복수결의 화형식 김여정 막말 비난
김세로 기자
한국과 미국의 '워싱턴 선언' 채택 이후 북한은 연일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여정은 한미 정상을 겨냥해 막말 비난을 퍼부었고 '결정적 행동', '핵전쟁 제2의 임무' 같은 의미심장한 표현까지 써가며 위협의 수위를 높였다. 북한 내부에선 대남, 대미 적개심을 고조시키려는 여러 움직임이 관측됐는데 최근엔 한미 정상을 겨냥한 듯한 허수아비 화형식까지 열렸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북한의 최근 동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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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북한은 지금] 2) "태양광 모아라" 전력난 해결 안간힘
김세로 기자
북한은 부족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외선전용 월간지를 통해 태양광이나 풍력, 수력발전 같은 친환경 에너지 개발 노력을 조명했다. 북한의 태양광 에너지 발전량은 북한 가구 전기 소비량의 7%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만성적인 전력난 극복을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몰두하는 북한의 움직임을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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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전망대 포커스] 금융해킹 '세계 최강’ 북한 해커의 수법
김윤미 기자
북한이 연일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감행하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에서 위협도 더 대담해지고 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2004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까지 약 30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 기관과 항공, 미디어, 병원 등을 해킹해 정보를 빼내는 것은 물론이고 금융기관과 가상화폐 시장을 해킹해 돈을 탈취하기도 한다. 지난 한해 북한이 이렇게 탈취한 가상화폐만 16억 5천만 달러. 약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탈취한 돈 대부분은 핵과 미사일을 제작하고 발사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북한의 해킹기술. 왜 위협적이며 우리가 대응해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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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북한이 궁금해] "300만 빨간 넥타이 부대" 북한의 조선소년단
문정실 작가
탈북민들이 처음 들으면 한번쯤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되는 아이돌 그룹이 ‘방탄소년단’이다. 북한에는 ‘조선소년단’이라고 하는, 만 7세가 되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조직이 있기 때문이다. ‘소년단’은 ‘충성의 해바라기’라고 비유될 정도로 조직의 기반이 된다. 입단선서, 그리고 소년단의 상징인 ‘빨간넥타이’에도 정치적 의미가 담겨있으며 소년단원들은 그 의미를 암기해야 한다. 김정은 정권은 집권 초기부터 소년단 행사에 등장하며 소년단을 띄우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특히 최근 북한이 공을 들이고 있는 ‘조선소년단’에 대해 살펴본다.
(출연 : 강미진/탈북민, 나민희/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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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생생통일현장] 남북접경 최북단 수목원 절정의 봄
이상현 기자
강원도 남북접경지의 유일한 수목원이자, 남한의 최북단 수목원인 강원도 양구 수목원에도 봄 기운이 완연하게 찾아왔다. 12만 그루의 튤립이 활짝 피어오르며 봄의 절정을 알렸고, 철쭉 라일락 같은 봄꽃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북방식물인 개느삼과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다는 한국 토종의 구상나무 등 희귀한 수목들까지 가세해 남북접경지의 봄을 환하게 빛내고 있었다. 여기에 DMZ의 생태계, 특히 야생동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 동물들의 박제들이 전시된 공간도 마련돼 있었는데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최북단 수목원의 싱그러운 봄 풍경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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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꽂개’는?
오늘의 북한말 ‘꽂개’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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