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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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002년10월16일
2002년 10월 16일 (수) / 제 9 회

태수의 은신처를 알아낸 동민은 경찰을 앞세워 건물 안으로 진입
한다. 그러나 태수가 지난 밤 술을 마시고 혼자 차를 가지고 나갔
다는 얘기를 듣고 당황한다. 동민은 그곳 일대에 검문을 지시하지
만, 결국 태수가 운전 중 추락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놀란다. 
발견된 태수의 옷 속에서 유서와 청산가리가 발견되자 사람들은 
사건을 자살로 몰고 간다. 

동민은 현우에게 태수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겠
다며 지은을 설득해 달라한다. 현우는 화를 참지 못하고 태수의 죽
음에 동민도 책임이 있다며 질책한다. 민검사 역시 동민의 경솔함
으로 사태가 심각해졌다며 책임을 묻는다. 현우는 지은에게 태수
의 죽음을 알리고 부검에 대한 생각을 묻는다. 태수의 유서를 읽
던 지은은 흥분하지만, 결국 부검에 동의한다. 

동민은 태수의 죽음에 대한 수사 브리핑을 하고 타살 가능성을 제
기하지만 승준은 이쯤에서 사건을 종결시키라고 말한다. 태수의 
장례식 날, 동민은 지은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 온다. 지은 모는 태
수의 죽음을 믿지 못하며 절대 자살이 아닐 것이라며 눈물을 흘린
다. 동민은 태식을 찾아가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으며 앞으로 검사 
생활을 하는 동안 큰 멍에가 될 것이라며 고통스러워한다. 

다음날, 동민은 승준을 찾아가 검사직을 그만두겠다며 사표를 제
출한다. 동민은 혼자 태수의 묘지를 찾아가 독백을 늘어놓으며 슬
퍼한다. 한편,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지은은 씁쓸해진다. 지
은을 만난 동민은 큰 죄를 지었다며 검사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을 한다. 지은은 그런 동민이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결국 동민
은 사표를 제출하고 검찰청을 떠난다. 현우는 동민이 떠나자 허탈
해한다. 한편, 태수의 죽음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던 지은은 혼자
서 철중의 별장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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