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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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2년10월26일
2002년 10월 26일 (토) / 제 1 회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맹가네 첫째 딸, 금자. 
금자모는 그런 금자가 늘 집안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했다. 집안 살
림보다는 친구, 형제를 우선시 하는 금자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도 불구하고 늘 큰소리치는 가부장적인 아버지다, 적어도 금자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똑똑한 언니 덕분에 늘 그늘에 가려진 
동생 은자. 그렇게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대형 약국의 약사 금자는 두 번째 이혼을 하고 두 아이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를 한다. 금자의 이혼 사실을 모르는 금자모는 어김없
이 사위의 안부를 묻고 금자 역시 아무렇지 않게 대꾸한다. 가끔
씩 금자보다 더 어른스러워지는 첫째 딸은 새 집이 작다며 불평을 
한다. 금자는 좁은 집에서 서로의 침대를 놓겠다며 아이와 아웅다
웅 다투는 귀여운 엄마이다. 

전과 2범, 그리고 금자의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최규식은 같은 
날 교도소에서 출소한다. 식당으로 할머니를 찾아간 규식은 자식
들에게 냉정하고 무뚝뚝한 가족들에게 서운해진다. 저녁 식사 준
비를 위해 식당에 간 금자는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인 규식을 만나
게 되고 반가운 마음에 자신의 명함을 건넨다. 

한편, 사채를 빌려쓴 규식은 두목에게 끌려간다. 규식은 돈을 갚으
라고 다그치는 두목에게 무조건 열흘 안에 돈을 다 갚겠다고 큰 소
리 친다. 또 할머니의 식당 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달라고 했다는 말
을 전해들은 규식은 아무 재주도 없으면서 자신이 다 알아서 하겠
다는 허풍만 늘어놓는다. 돈이 급해진 규식은 자신의 일당들에게 
사기를 칠 건수를 구해오라고 한다. 

금자는 두 번째 남편과의 이혼문제로 변호사 상훈을 찾는다. 평소 
금자에게 남다른 호감을 가지고 있던 상훈은 금자의 일에 발벗고 
나서 위자료를 받아내도록 돕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규식은 돈이 
급해지자 아쉬운 대로 명함을 보고 금자를 찾아간다. 규식은 우연
히 금자를 만난 것처럼 위장하고 금자에게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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