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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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03년05월15일  일반
2003년 5월 15일 (목) / 제 2 회

혁수는 은혜를 추행한 조덕재 일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배 위로 
뛰어든다. 혁수는 혁수는 조덕재 일파를 제압하며 은혜와의 그 일
을 떠벌이면 용서치 않겠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덕재 일파는 혁수
를 다시 공격해오고, 혁수와 조덕재의 일전이 벌어진다. 혁수가 밀
리는 상황에서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정환이 나타난다. 정환의 활
약에 힘입어 혁수는 조덕재를 바다 속에 쳐박는다. 

이 일로 혁수와 정환은 조덕재 일파와 함께 경찰서로 끌려간다. 조
덕재 일파는 혁수가 행패를 부렸다고 진술고, 혁수는 진위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묵묵부답일 뿐이다. 소식을 들은 득룡과 친구들이 
달려와 혁수가 경찰대에 입학한 사실을 말하며 선처를 호소하지
만 침묵을 지키는 혁수의 태도에 경찰도 난감할 뿐이다. 조덕재 일
파는 훈방되고, 혁수와 정환은 유치장에 갇힌다. 이 소식을 들은 
은혜는 혁수에게 진상을 말하겠다고 하지만, 혁수는 은혜에게 절
대로 그것만은 안된다며 은혜를 만류한다. 정환은 사채업자 매형
의 힘으로 풀려나지만 혁수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면회실 유리창
을 사이에 두고도 혁수와 은혜의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한편, 혜란은 퇴원후 득룡과 함께 산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의
미있게 보내라는 의사의 말에 살림을 합친 것이다. 신혼부부처럼 
살아가는 두 사람과 한 집에서 사는 은혜는 자신과 혁수의 사랑을 
생각하며 힘들어한다. 

혜란의 병이 악화되고, 의사로부터 오늘밤을 넘기기 힘들다는 이
야기를 들은 득룡은 해변에 앉아 폭음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혜란
은 숨을 거두며 득룡에게 은혜를 부탁하고, 은혜에게는 혁수를 친
오빠처럼 의지하며 살라고 당부한다. 은혜는 혜란의 시신을 부여
잡고 혁수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절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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