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7일 (월) / 제 6 회

갑숙은 영애와 함께 집사정 숨긴 것을 사과하기 위해 풍녀를 찾아
간다. 하지만 찜질방에서 수호가 건물주인 딸과 한정식집에서 선
을 본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한정식집으로 달려간다. 갑숙은 풍녀
에게 "우리 사둔 하려는 거 그만 깨자"면서 화내지만 풍녀는 수호
가 선 본 사실을 딱 잡아땐다. 그사이 은정은 세기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황재는 자동차 수리비를 내놓으라며 은아를 닦달한다. 은아는 잘
못을 인정하지만 당장 돈이 없어 난처한데 황재는 면허증이라도 
달라고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