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좋은 사람(2003) 홈페이지로 가기
2회 2003년08월28일  일반
2003년 8월 28일 (목) / 제 2회

버스정류장에서 태평과 순정을 본 준필은 태평을 치한으로 오해하
고 주먹을 날린다. 순정의 중재로 두 사람은 겨우 오해를 풀지만, 
서로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집에 도착한 준필은, 박형
사 부부의 영정을 보고, 원수의 자식으로 박형사의 친자 행세를 하
는 자신의 처지에 고개를 떨군다.

태평은 죽마고우 봉두의 도장에서 스파링 파트너로 일하지만, 감
정이 쌓이자 권투선수를 두들겨 패버린다. 결국 봉두는 태평 대신 
그동안 모아둔 월세를 모조리 치료비로 지불한다. 태평은 쪼들리
는 생활에도 자신을 챙겨주는 봉두에게 미안해진다. 게다가 자신
의 생일에 봉두가 운동화를 선물하자 가슴이 미어진다.

경찰서로 실습을 나온 준필은 경찰대 출신을 따돌리는 분위기에 
작게 한숨이 나온다. 순정의 아버지 오동철로부터 일을 배우던 준
필은 조심스레 박형사의 이야기를 묻는다. 동철은 박형사는 멋진 
경찰이었다며, 마지막 순간 그를 지키지 못했던 것을 안타까워한
다. 준필은 그 날의 일들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친부 한태만의 부하인 구상진이 준필을 찾아오는데….

한편, 태평은 순정을 처음 만난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순정을 만나
고, 특유의 넉살로 순정과 가까워진다. 순정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
려던 찰나, 소매치기가 순정의 가방을 나꿔채고, 태평은 소매치기
를 추격한다. 태평은 가까스로 소매치기를 잡지만, 그 순간 나타
난 여순경 지우가 쏜 가스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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