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홈페이지로 가기
9회 2004년03월24일  일반
2004년 3월 24일 (수) / 제 9 회

영채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병수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한다. 영채
는 이나를 '그 사람'이라고 말하는 병수가 멀게만 느껴지고 외로움
에 녹음실로 희수를 찾아간다. 영채는 자신을 반기며 위로해주는 
희수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희수는 자신을 찾아와 줘서 고맙
다며 결혼하자고 얘기한다. 이 사실을 안 이나는 흥미롭게 비웃지
만, 희수가 진심이라고 말하자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이
나는 오히려 당당히 왜 하필 병수와의 결혼을 앞두고 이런 일을 벌
이느냐고 화를 낸다. 

이나는 병수에게 일부러 영채의 결혼 소식을 알리지만 의외로 담
담해하자 불안하다. 결국 병수는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영채를 찾
아가지만 희수와 함께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희수를 사랑하
느냐는 병수의 물음에 영채는 아무렇지 않은 듯 결혼할 거라고 못 
박듯 말한다. 정작가를 찾아간 병수는 영채 소식을 전하며 괴로워
한다. 밤이 되어서야 회사로 들어간 병수, 이나는 그런 병수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필상은 고민 끝에 희수와 영채의 결혼을 허락하지만 당분간 하숙
집에서 함께 지내라고 부탁한다. 결혼 준비를 하는 희수와 영채, 
그리고 병수와 이나. 두 커플은 우연히 웨딩의상실에서 마주치고 
어색함을 무릅쓴 채 합석한다. 이나가 일부러 영채에게 병수의 습
관이나 식성에 대해 묻자 희수는 기가 막힌다. 한편, 병수는 영채
가 결혼식에 와 달라고 하자 결국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영채와 
병수는 각각 희수, 이나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을 떠난 영
채와 희수, 그런데 호텔에서 이나와 병수 커플과 마주치자 당황하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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