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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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2004년03월25일  일반
2004년 3월 25일 (목) / 제 10 회

병수와 영채는 한 회사에서 일부러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바쁘게 
생활하며 서로를 모른 척 하려 노력한다. 죄책감에 사로잡힌 오상
무는 이나에게 두 사람을 회사에서 정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
려 공범이라는 소리만 듣는다. 이나는 영채 앞에서 더욱 병수와 다
정해 보이려 하고 그런 모습들에 영채는 괴롭다. 작업량이 많아진 
희수는 영채에게 소홀해짐을 느끼고 미안해진다. 

희수는 하숙집 규칙에 적응하려고 애쓰지만 그 동안의 생활과 너
무 달라 힘들어한다. 이나는 일부러 일에만 매달리는 병수에게 서
운해진다. 한편, 을채와 석관은 병수에게 전화를 하지만 병수는 바
쁘다며 이들을 피한다. 회사에서 마주친 병수와 영채,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안부를 묻지만 예전 같지 않다. 이나는 희수가 자신을 
비웃자 고의적으로 병수와 영채에게 함께 식사 제안을 한다. 

썰렁한 분위기 속에 자리한 네 사람, 때마침 지배인이 이나에게 다
가와 윗자리에서 오상무가 혼자 술을 마시고 만취했다며 말한다. 
오상무는 이혼한 아내 소식에 울부짖으며 뛰쳐나가자 병수가 이
를 말리려 쫓아나간다. 오상무는 취중에 자신을 위로하는 병수에
게 이나가 꾸민 모든 거짓을 실토해버린다. 병수는 그동안의 일들
을 떠올리며 무언가 잘못 되었음을 느낀다. 병수와 오상무가 돌아
오지 않자 이나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오상무는 병수를 피
해 희수를 찾아간다. 석관으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병수는 그 길로 
회사를 뛰쳐나온다. 마침 회사에 도착한 이나는 병수를 잡지만, 병
수는 이를 외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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