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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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2004년04월14일  일반
2004년 4월 14일 (수) / 제 14 회

큰스님의 다비식에 참석한 이나는 나란히 앉아있는 병수와 영채
를 발견하자 화가 난다. 영채는 흥분한 이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
다. 영채는 자신에게 병수와 내내 함께 있었느냐고 따지듯 묻는 이
나에게 도전적으로 대답한다. 이나가 먼저 그런 영채의 뺨을 때리
자, 영채 역시 지지 않고 대응한다. 이를 본 병수가 이나를 밀어내
자 희수마저 달려들어 영채에게서 이나를 보호하려 들고 급기야 
네 사람은 싸움 아닌 싸움을 벌인다. 보다못한 필상은 노여움 가득
한 모습으로 고함을 친다. 

다비식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큰스님에 대한 기억들로 눈물
을 흘린다. 그런데 조용히 모든 절차를 행하던 병수가 갑자기 쓰러
지자 사람들은 놀란다. 필상의 집으로 옮겨진 병수, 이나는 영채
를 재치고 병수 곁을 지키며 간호를 한다. 영채는 병수 방에 들어
가 볼 수도 없는 현실에 슬퍼진다. 희수는 처음에 이나를 막지 못
한 자신을 원망하며 영채에게 사과한다. 또 영채가 시키는 데로 하
겠다며 이나와 병수를 그냥 놔두자고 부탁한다. 이나는 아픈 병수
를 결국 서울로 데려온다. 한편, 영채는 자신을 말리는 엄마에게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다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서울에 도
착한 영채는 마중 나온 희수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병수를 간호하던 이나는 혼수 상태 중에도 영채만을 찾는 병수에
게 화를 내며 울어버린다. 병수가 그리워 이나의 집을 찾은 영채
는 들어가 보지도 못한 채 서성이다 돌아온다. 무의식중에 영채만
을 찾는 병수, 이나는 결국 영채에게 전화를 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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