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4일 (목) / 제 8 회

강호는 자신의 입사성적에 의심이 생겨 중역회의 중인 김 전무를 
찾아가고, 갑작스런 강호의 방문에 김 전무와 구 부장은 당황한
다. 송 이사는 김 전무와 강호를 격려하는 말을 남기며 돌아서고, 
김 전무는 그런 송 이사를 보며 불안해한다.

봉삼은 송 이사가 자신에대해 속속들이 다 알고 있는 것 같아 긴장
한다. 송이사는 엘케이의 미래에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봉삼에게 의미있는 말을 던진다. 

한편, 미옥은 자신만 재계약을 하지 못하게 되자 현아에게 매달린
다. 현아는 미옥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며 돌아서고, 마침내 미옥
은 회사 로비에서 일인시위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