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5일 (수) / 제 19 회

입이 댓발로 나온 강호모는 LK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뽑아줬으
면, 이 한 몸 다 바친다는 각오로 일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뺀질거
렸으면 쫓겨났겠냐며 강호를 구박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전혀 동
요하지 않고 강호는 꿋꿋하게 식사를 한다. 

강호를 위해 뭉친 일동. 민, 성태, 준하, 그리고 봉삼까지 합류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다. 봉삼은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동영상
을 사내 네트워크에 띄우고, 결국 강호의 누명이 벗겨지고 다시 출
근하기로 결정된다. 강호의 누명이 벗겨졌다는 소식에 여직원들
은 좋아하고, 문과장은 흠칫 긴장한다.

한편 강호의 재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일동들, 갑자기 문이 벌
컥 열리고 깡패들이 우르르 들이닥친다. 긴장한 성태는 얼른 몸을 
숨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