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MBC 베스트극장 홈페이지로 가기
645회 2006년08월19일  일반 고화질
바다가 하는말

연출: 이재동  극본: 이숙진

그녀의 이름은 ‘바다’(손태영 분). 이름만은 무지 예쁘지만 누군가가 ‘피바다씨~’ 하
고 부르면 바로 웃음거리가 되어버린다. 바다는 결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노처
녀로 집에서는 항상 구박덩이다. 항상 법대생인 남동생만 위하는 부모의 성화로 바
다는 선을 보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는 바
로.. 
가장 절친한 친구 아나운서 고현영(김지유)의 애인, 이기영(강지섭)이다. 
바다는 어느 날 선을 보던 중 맹장으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고.. 하필 
수술담당 의사가 기영이다!! 이에 울상이 되어버린 바다는 마취로 인해 비몽사몽간
에 기영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 만다. 
수술 후, 퇴원한 바다의 앞에 갑자기 기영이 찾아오게 되고.. 그는 자신도 처음부터 
바다를 좋아했다며 바다에게 키스를 한다. 바다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 못하고 복
잡한 심경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에 불쑥 현영이 나타나고.. 바다는 속으로 뜨끔하지
만 아무것도 모르는 현영은 바다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로 귀걸이를 준다. 바다는 
그런 현영 때문에 더욱 죄책감에 시달리고 결국은 기영을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 결심은 잠시.. 바다는 기영과의 데이트가 너무 행복하고 그에게서 커플링
을 받는다. 또, 가족은 바다에게 의사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돈에 팔촌
까지 전화하며 자랑하느라 난리다. 

반면, 현영은 기영의 변한 태도에 그의 집에 찾아가고, 기영은 그런 현영에게 헤어지
자 이야기 한다. 기영과 바다의 데이트가 있는 날. 현영은 기영의 변심이 여자 때문
이라 여겨 그를 뒤쫓고, 바다는 현영이 준 귀걸이를 한 채 약속 장소로 향한다. 현영
은 기영이 치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근처 까페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예쁘게 차
려 입은 바다를 만난다. 현영을 만난 바다는 깜짝 놀라고 기영이 까페로 오는 것을 
본 바다는 급히 현영을 이끌고 포장마차로 향한다. 바다는 현영에게 기영이는 그녀
를 사랑하지 않는다 말하게 되고 이에 화가 난 현영은 혼자 가버린다. 바다는 우울
한 기분으로 기영의 집으로 가는데 자신을 위로해 주는 기영으로 인해 내심 행복하
다. 하지만 순간!!!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 
현영이 찾아 왔다!! 
바다는 재빨리 베란다로 몸을 숨기고, 집안으로 들어 온 현영은 기영에게 그가 단순
히 의사여서 좋아했다며 헤어지겠다고 얘기하고 돌아선다. 이에 바다는 한결 마음
이 놓이지만... 바로 그때!! 현영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바다의 귀걸이 한쪽을 발견하
고 때마침 울리는 바다의 핸드폰 소리에 베란다로 향하는데...
◁ 이전 목록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