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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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회 2006년08월26일  일반 고화질
'저 별은 나의 별' 

 연출:고동선/극본:박은령 

연경은 여대 내 은행에서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는 노처녀이다. 딱히 남자 친구라
는 사람을 사귀어 볼 시간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결혼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았지만 결혼해야 할 나이가 찬 노처녀다. 가끔 전화 오는 비호감형 대학친구, 유부
남과의 의도 하지 않은 만남, 한눈에 반한 레코드점 꽃미남 그 어느 누구도 노처녀 
연경의 인연은 아니다. 연경의 주위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서 티격태격 한다. 하지만 
결국은 다들 결혼을 통해서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가고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나간다. 
연경은 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데.. 

  연경은 지각을 할 것 같던 어느 날 차 좀 태워달라는 부탁을 거부하는 주화와 처음 
만난다. 같은 날 은행 업무가 마감되 가던 시간에 주화는 김교수의 부탁을 받고 공과
금을 내러 은행으로 질주한다. 하지만 은행원인 연경은 마감시간이 지나 납부금을 
받아 줄 수 없다며 주화와 언쟁을 벌인다. 이렇게 두 번째 만남도 어긋나면서 연경
과 주화의 악연은 계속된다.

  연경의 친구 미애의 두 번째 결혼식 피로연장이다. 연경 자신은 한 번도 못해본 결
혼을 두 번씩이나 하는 미애의 결혼식이 그렇게 달갑지 만은 않다. 연경은 결혼식장
에서 나와 은진과 방황하며 거리를 돌아 다녀보지만 노처녀와 유부녀의 하룻밤 놀 
거리가 그렇게 녹녹치 않다. 연경의 부친 회갑연 자리에서도 어머니는 연경의 결혼
을 추진하기 위해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지인들에게 소개시켜 주기에 바쁘다. 하지
만 연경의 마음은 심란하기만 하다. 이리저리 어머니를 따라 얼굴 팔러 다니던 도중
에 어머니가 알짜배기라며 소개시켜준 사람은 아니나 다를까 또 주화이다. 잔뜩 망
신살이 올랐지만 천덕꾸러기처럼 아버지의 회갑 자리를 빛내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는 주접을 마다하지 않는다. 연경은 은행 신
상품 판매를 위해 이리저리 학교 안에서 발품을 팔고 있던 중에 찾아들어간 연구실
에서도 주화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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