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8일 (목) / 제 8 회

술에 취한 중서는 찬하에게 영재가 자신을 에스코트 도우미로 고
용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영재는 중서에게 사표를 쓰겠다고 한다. 

찬하는 회사를 관둔 영재의 기분전환을 위해 맛있는거 먹으러 가
자며 데이트를 하고 영재와 헤어져 사무실에 돌아온 중서는 입술
이 터져있는 정환과 난장판이 된 사무실을 보며 영재를 보고 싶어
한다.

찬하는 다음날 아침 영재의 안부를 물으며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
지만 영재는 약속이 있다며 거절하고 엄회장에게 요리를 가르쳐 
주러간다.

시티라이트에 짐을 챙기러 온 영재는 중서에게 북어국을 끊여준 
이유를 묻고 중서는 자신을 안은 이유에 대해 반문한다. 이에 영재
는 중서를 좋하한다 대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