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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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7년03월21일  고화질
"반드시 살리겠다는 약속, 내가 왜 합니까?" 까칠하고 거만하게 환자를 대하는 외과 
레지던트 4년차 기서(장혁)는 생과 사를 오가는 여러 번의 위기 끝에 모두가 불가능
이라 고개 저었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드레스를 입고 고급 리무진에서 내리
는 영신(공효진), 갑자기 왔던 길을 다급하게 뛰기 시작한다. 집에 도착한 영신은 석
현(신성록)에게 다신 안 떠난다고 말하고, 그 때 나타난 이노인(신구)이 호통 치는 
소리에 영신은 놀라 돌아본다. 고졸 검정고시가 치러지고 있는 교실, 꾸벅꾸벅 졸던 
영신은 종료 벨소리에 책상에 머리를 쿵 찧으며 꿈에서 깬다. 

기서는 췌장암인 지민(최강희)의 CT필름을 보며 저게 어떻게 지민이 것이냐고 소리
치고, 미친 듯이 차를 달려 강원도의 한 보건소에 도착한다. 영신을 피해 도망가던 
봄(서신애)은 길에서 차와 부딪힐 뻔 하고, 운전석에서 내린 석현은 봄에게 괜찮냐
고 묻는다. 석현은 영신을 발견하고 당혹스런 표정이 되고, 영신은 어색하게 인사한
다. 

기서는 지민을 설득해 직접 수술을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나쁜 상태에 눈빛이 흔들리
고, 지민부(장용)는 계속 수술하겠다는 기서를 끌어내라 지시한다. 공항에 기서를 
둔 채 나온 지민은 택시를 타고 떠나고, 지민을 쫓아간 기서는 지민이 곰 인형을 사
는 모습을 지켜본다. 지민은 죽기 전에 사과해야 될 사람들이 있다며 기서와 함께 푸
른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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