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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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2007년04월4일  고화질
기서(장혁)의 매서운 눈빛에 당황한 영신(공효진)은 욕실 문을 닫으려다 손이 미끄
러지고, 기서는 보고 싶은 게 이거냐고 쏘아붙이며 윗옷을 벗으려 한다. 허겁지겁 방
으로 돌아온 영신은 창피함에 이불을 뒤집어쓴 채 어쩔 줄 몰라 하고, 
봄이(서신애)는 그런 영신이 이상하기만 하다. 이른 아침, 영신과 봄은 밥상을 들고
서 기서를 부르지만 방 안에 기서는 없고, 영신은 빈 방 앞에서 기서에 대해 얘기하
기 시작한다. 뒤에 있는 기서를 발견한 봄은 놀라서 영신을 쿡 찌르고, 기서 목소리
에 영신은 상을 떨어뜨릴 뻔 한다. 기서는 아침엔 밥 안 먹는다며 앞으로 아침은 토
스트 두 쪽, 커피 한잔이면 된다고 말한다. 앞으로 란 말에 영신은 기가 막혀 하고, 
봄이는 기서에게 계속 우리 집에 있을 거냐며 좋아서 웃는다. 

하늘을 올려다보던 기서는 햇살에 눈이 부셔 눈을 감고, 천사 같은 봄을 보며 
지민(최강희)의 말을 떠올린다. 봄이를 보는 기서의 눈빛이 짧게 흔들리고, 영신은 
기서가 준 돈 봉투를 내밀며 이 돈은 너무 많다고 한다. 창고 앞에 도착한 
석현(신성록)은 기서를 깨우고, 기서에게 야구방망이 하나 주며 십 분이 지나도 안 
나오면 와서 구해달라고 한다. 창고로 들어선 기서는 여러 명과 싸우고 있는 석현을 
황당한 표정으로 지켜보다 어쩔 수 없이 싸우기 시작한다. 은희(김성은)는 낙지를 직
접 잡아봐야겠다며 영신에게 먼저 가라고 하고, 은희가 걱정되는 영신은 다시 갯벌
로 간다. 기서는 자신의 옆구리가 피로 흥건히 물들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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