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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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2007년04월25일  고화질
기서(장혁)는 잠든 봄이(서신애)를 안고 나와 차 뒷자리에 안전하게 태우고 푸른도
를 향해 차를 달린다. 석현(신성록)은 방 한 쪽에 기대고 앉아 봄동이만 뚫어져라 바
라보며 밤을 지새운다. 
기서는 아직 병색이 남은 얼굴로 잠들어 있는 영신(공효진) 옆에 봄이를 눕히고 나란
히 누워 잠든 모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잠에서 깬 봄이는 이노인(신구)에게 자신이 
여기 왜 있냐고 물으며 어리둥절해 하고, 자는 척 하고 있던 영신은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이노인과 봄에게 잘 잤냐고 인사한다. 이불도 안 깔고 자고 있는 기서를 본 
영신은 서둘러 이불을 펴고, 기서를 이불 쪽으로 옮기던 영신은 휘청하더니 기서 몸 
위로 엎어진다. 

기서는 봄에게 봄이는 진짜 천사고 자신은 수호천사 1호라며 중요한 임무는 봄이를 
지키는 거라 한다. 봄이의 명령으로 햄버거와 딸기우유를 사러 가던 기서는 영신의 
이마에 손바닥을 대보고, 영신의 손목을 잡고 맥박을 재 본다. 기서가 간 후 천천히 
고개를 든 영신은 눈물 젖은 얼굴로 기서의 등을 본다. 
석현의 집에 들어선 은희(김성은)는 거실 가득 유아용품과 여자아이의 옷 등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놀란다. 석현에게 전화한 봄은 봄동이와 책가방을 갖다 주면 안 되
냐고 하고, 석현은 지금 가겠다며 급히 푸른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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