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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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07년05월16일  일반 고화질
뜨거운 열기의 뮤지컬 공연장. 객석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 팔을 뻗으며 목청 높이
던 메리(이하나)는 진행요원들에게 잡혀 공연장 밖으로 내쫓기고, 꼭대기 좌석에 앉
아있던 대구(지현우)는 잘 안 보인다고 투덜대는 여자친구에게 망원경을 내민다. 메
리 엄마 성자(이혜숙)는 모아 둔 돈 12만원이 사라져 찾느라 난리고, 그 때 집으로 들
어서던 메리의 주머니에서 뮤지컬 표를 찾아낸다. 엄마를 피해 도망가던 배고픈 메
리는 편의점 앞의 광고 포스터가 눈에 들어온다. 메리는 하나 남은 라면을 사간 대구
에게 5백원을 내밀며 팔라고 하지만 대구는 거절하고, 라면을 차지하기 위한 두 사람
의 몸싸움이 시작된다. 

얼굴부터 몸까지 붕대로 칭칭 감은 소란(왕빛나)은 간호사에게 궁금해 죽겠다며 빨
리 풀어달라고 한다. 소파에서 잠을 자다 깬 대구는 밖에서 들리는 트럭의 호객멘트
가 어제 만난 메리의 목소리와 똑같자 짜증내며 쿠션을 확 집어던진다. 여자친구에
게서 이별을 통보받은 대구는 화가 나 공원의 이동식 화장실을 발로 걷어차고, 그러
다 그 안에 있던 메리와 눈이 딱 마주친다. 엄마 친구 딸의 결혼식에 간 메리는 축가
를 부르기로 한 팀 대신 축가를 부르다 신랑(이주현)을 보고는 얼굴이 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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