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사팀은 30대 여성의 자살 사건과 요트 사고 보험 청구건을 조사하게 된다. 자
살한 윤아영은 경우 사망하기 한 달 전에 쌍둥이 여동생으로 수익자를 변경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찬호가 사건을 맡게 되고, 계속 비슷한 사고로 계속 보
험금을 청구한 요트 사고 보험 청구건은 강이가 맡게 된다. 철수는 찬호를 따라나섰
다가 몰래 강이에게 붙어 사건을 함께 조사하게 된다.

철수는 요트 사건의 동승자가 모두 20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강이를 걱정하지
만, 요트가 있는 곳에 도착한 강이는 철수에게 수리기사를 만나 조사하라는 말을 남
기고 혼자 요트에 오른다. 찬호가 만난 윤지영은 유산으로 언니에게 우울증이 생겼
다며 눈물을 흘린다. 죽은 여자의 남편은 찬호에게 아내를 가십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다며 조사를 중단해달라고 한다. 지영과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 찬호는 직접 
아영의 사체를 찍은 자료를 조사하다가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