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탐나는도다 홈페이지로 가기
11회 2009년09월12일  일반
“그 아이를 잘 부탁한다. 탐라에서만 살던 아이다. 
너 하나만 믿고 가는 것이니 부디 잘 보살펴주길 바란다.“

산속 도공의 집에서 잠시 머물게 된 네 사람. 버진은 윌리엄이 사람들 눈에 띄지 않
도록  금머리를 검게 염색시켜 주고, 그런 버진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던 박규는 떠
나보내기로 결심한다. 버진, 윌리엄, 얀이 떠나는 날, 버진은 방 안에서 꿈쩍도 않고 
끝내 내다보지 않는 박규가 눈에 밟혀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방 안에서 마음
을 추스르던 박규는 버진의 마지막 인사에 끝내 무너져 버린다. 저자에서 박규가 위
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버진은 한달음에 박규에게로 다시 달려가고, 버진이 박규에
게 되돌아갔다는 사실을 들은 윌리엄은 버진이 자신을 떠날 리 없다며 직접 확인하
기 위해 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산속 도공 집으로 향한다. 다시 한자리에서 만
난 세 사람. 때마침 박규를 데리러 온 관군들까지 들이닥치면서 윌리엄은 관군들에
게 포위당한다.

드디어 한양 입성. 윌리엄은 박규와 함께 입궁하여 인조 앞에 서고, 버진은 봉삼을 
따라 박규집 엄씨부인 앞에 서는데....
  목록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