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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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01년08월23일
2001년 8월 23일 (목)/ 제 2 회

달웅과 같이 근무하게 된 정은은 그 전날 일들을 아무에게 말하지 말라고 달웅에게 당부하면서 선생님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노심초사 불안해한다. 그런 정은이 귀여운 듯 달웅은 정은에게 호감을 갖고 정은에게 다가선다.

달웅은 축구부 아이들을 음악실로 데려가 정은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하지만 달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들은 최신유행가요를 틀어놓고 책상 위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순간 교실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정은은 아이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한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화가 난 정은은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마침 음악실을 지나가는 교장과 이사장인 아버지, 약혼자인 형준이 그 장면을 목격한다.

이래저래 정은에게 폐만 끼친 달웅은 사과의 의미로 꽃 한 다발을 선물하는데. 달웅이 학교에 도착하기 전 달웅의 엄마인 옥선(김애경 분)이 수박 한 통씩을 교무실 선생님들에게 돌리고는 정은을 달웅의 애인으로 오해하고 은밀히 불러 달웅과 잘 지내라고 격려해주며 달웅과의 동침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당황하고 기가막힌 정은은 달웅이 꽃을 들이대자마자 달웅의 뺨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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