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보기] 대낮의 서부극, 보복 운전 끝 등장한 총?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교차로. 초행이 아닌 운전자도 헷갈릴 만큼 복잡한 도로에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한다. 제보자의 뒤에서 오던 차량이 교차로 이후 도로에서 진입로를 착각한 것. 이에 제보자는 경적을 한 번 울렸을 뿐이지만 이것이 보복 운전까지 이어지게 된다. 가능한 싸움을 피하려 자리를 벗어나 보는 제보자. 하지만 끝내 뒤쫓아 온 보복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길을 막아서더니 결국 차량을 나와 제보자에게 향하는데... 그때, 보복 운전자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 아닌 총? 다행히 최악의 사태는 면했지만 제보자는 그날을 떠올리며 후유증을 호소하는 상태. 서부가 아닌 대한민국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 그 위험천만한 현장을 <바로보기>에서 만나본다.
[TV신문고] 내 집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람들, 그 사연은?
어렵게 모은 돈으로 마련했지만, ‘내 집’에 들어갈 수조차 없다는 사람들! 대체 그 사연은 무엇일까? 입주 예정일이 지났지만 몇 달 동안 입주 지연은 물론, 세대마다 심각한 하자까지 발생했단다. 사전 점검 당시 집에서 나는 악취에 정체를 찾아 나섰다는 윤진(가명) 씨. 화장실 천장에서 발견한 건 다름 아닌 인분이 들은 상자였다는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창틀이 뒤틀려있기도 하고 콘센트 옆에 수도꼭지가 붙어있어 감전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 이에 입주가 지연되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입주 예정자들까지 늘고 있다. 출산 후, 태어날 아이와 함께 새집에서 시작할 미래를 꿈꿨던 소미(가명) 씨. 하지만 출산 후에도 입주가 지연돼 아이와 월세방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단다. 짐 보관 비용, 대출 이자금, 이사비용 등 금전적 손해까지 커지는 상황에 막막하기만 하다고. 심지어 고시원과 모텔을 전전하는 입주 예정자까지 있다. 피해를 입었음에도 걱정을 끼칠까 봐 부모님한테조차 얘기하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입주 예정자들의 사연, 에서 들어본다.
[이슈추적]“누구세요?”20년째 우리 집을 노리는 사람들
서울 중심부에서 우리 전통 가옥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 북촌 한옥마을. 하지만 마을을 떠나는 주민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고 한다. 왜 그럴까? 한옥 마을에서 67년째 산 김미숙 씨는 최근 그토록 애정을 가졌던 집을 최근 내놨다고 한다. 이유는 한옥 마을에서 벌어지는 천태만상 때문이라는데. 코로나19로 생겼던 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웅성거림에 잠을 깨기 일쑤고, 창문 너머의 낯선 시선 때문에 매일 신경이 곤두선다고. 게다가 대문을 조금이라도 열어 두면, 허락도 없이 불쑥 들어와 방에 대변까지 보고 가는 관광객도 있었다는데. 게다가 북촌 한옥마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는 ‘관광 허용 시간’이 있지만 무용지물이라고. 서울 중심부에서 전통을 느껴볼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 난 지 수년째. 서울시와 종로구청까지 홍보에 나서면서 주말 평균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옥 마을을 찾는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입주민들을 위한 보호 대책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 심지어 한옥을 보존하겠다는 서울시 때문에 한옥 개축이나 수리도 힘들어 주거 환경 또한 열악하다는데. 하지만 이 와중에 지난달, 서울 한옥 재창조 종합 계획이 발표되면서 향후 10년간 10곳의 한옥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까지 나온 상황. 한옥 마을, 이대로 괜찮을까? <이슈 추적>에서 한옥 마을의 실태를 알아본다.
[세상에 이런 법이] 내겐 너무 버거운 25살 연하 아내
CH) 남편 속여 전 재산 받은 아내, 돌려줘야 하나?
2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들보다 어린 여자와 결혼한 한 남자. 젊고 예쁜 아내 덕분에 마음 어딘가가 뿌듯(?)해지는 것도 잠시, 오히려 남자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는데! 혹시라도 어린 아내가 바람이라도 날까 노심초사하기 시작한 남편. 게다가 그 바람의 대상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들! 2년 전 불의의 사고로 며느리와 사별한 아들과 아내가 눈이라도 맞을까 봐 감시 아닌 감시를 하던 남편. 그러다 만취해 비틀거리던 아들을 부축하던 아내가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로 넘어져 버린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 사이를 크게 오해하고 만다. 결국 이 과정에서 아들과 크게 다투게 되고, 홧김에 가출한 아들은 그날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하고 마는데!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은 남편. 남편은 이 모든 게 아내 탓이라며 애꿎은 아내를 미워하기 시작하고, 그런 남편의 곁을 지켜주는 건 처형..?! 한 남자의 재혼에 얽힌 기막힌 사연 <세상에 이런 법이>에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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