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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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3회 2024년02월15일
[바로보기] 1) 시속 200km 도주범 잡은 주인공은? 
            2) 인왕산 바위에 박힌 ‘철심 수십 개’ 누가 왜? 
           3) 숟가락으로 주택가 화단 파던 남성, 정체는?

1) 시속 200km 도주범 잡은 주인공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고속도로 순찰차 옆으로 검은 승용차 한 대가 지나간다.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는 승용차를 본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검은색 차량은 시속 200km로 달리며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해 교통사고도 날 수 있는 상황. 경찰은 서둘러 국도로 빠져나간 도주 차량의 뒤를 쫓아보지만 시야에서 벗어나 어디로 갔는지 몰랐다. 놓친 걸까? 걱정하던 찰나, 하늘에서 헬기 한 대가 나타났다. 경찰 헬기가 추격전을 목격하고 쫓아온 것. 땅에서는 보이지 않는 도주 차량을 쫓는 경찰 헬기. 헬기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20km가량 합동 추격전을 이어갔고 결국 막다른 길에 멈춰 있는 도주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는 불법 체류자에 운전면허도 없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영화 같은 추격전의 뒷이야기를 알아봤다.
2) 인왕산 바위에 박힌 ‘철심 수십 개’ 누가 왜? 
서울시민의 휴식처이자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인왕산. 이곳의 기차바위에 최근 철심 수십 개가 박혔다고 한다. ‘볼트’라는 구조물로, 암벽등반을 위해 밧줄을 거는 장치라는데. 작년 10월 누군가 바위에서 드릴로 구멍을 뚫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50여 년 경력의 한 등반가가 설치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종로구청은 신고를 받고 자진 철거를 명령했지만, 대부분 그대로인 상황. 설치한 등반가는 이미 볼트가 10개 정도 있었고, 모두를 위한 등반로 개척이라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산림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이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한다. 레포츠를 위한 행동일까? 산림 훼손일까? 인왕산의 철심이 남긴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3) 숟가락으로 주택가 화단 파던 남성, 정체는?  
지난 15일 밤 9시경.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담을 넘는 수상한 남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출동해 수색한 끝에 골목길 화단에 땅을 파고 있던 한 남자를 발견했다. 격렬히 저항하는 남성을 체포하고, 그의 신체를 수색한 경찰. 남자의 몸에서 숟가락 하나와 작은 봉투 수십 개가 나왔는데 필로폰과 액상 대마였다고 한다. 숟가락은 땅을 파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화단을 파고 마약을 묻어두면 나중에 구매자가 와서 흙 속에 숨긴 마약을 가져가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거래를 해왔던 것. 그날의 뒷이야기를 들어보고, 전문가를 통해 주택가에서도 발견되는 마약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봤다. 

[기획취재] 죽어서야 만난 아들, ‘부모 따돌림’이란 

2023년 2월 7일. 햇살같이 환한 웃음을 보여주던 시우는 계모와 친부의 학대 끝에 사망하게 되었다. 사망하기 이틀 전에는 온몸이 결박된 채로 16시간 동안 방치되기도 했고, 사망 당시 체중은 또래에 한참 못 미치는 29.5kg으로 기아 수준이었다. 1년 사이 몸무게가 약 10kg 감소된 것이다. 얼마 전 끝난 계모와 친부의 2심 재판 결과는 계모 17년, 친부 3년 형으로 원심이 유지됐다. 11살 아이가 옷에 흥건히 피가 묻을 정도로 온몸에 2백  여 곳 넘게 찔렸지만, 계모와 친부에게는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시우 군의 친모 김정빈(가명) 씨는 ‘아이를 만날 수만 있었어도 사망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왜 친모는 그토록 보고 싶던 아이를 만날 수 없었던 걸까? 친모에 대한 면접교섭권이 이행된 건 이혼 직후인 2018년 5월에서 6월 사이 단 두 차례. 몇 번이고 시우를 만나게 해달라고 수차례 전화와 메시지를 보내고 심지어 찾아가기까지 했지만, 친부의 일방적인 연락 두절과 이사로 아이를 만날 수 없었다. 친모가 한 달에 두 번 아이를 만날 수 있는 권리인 면접교섭권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이다. 이른바 ‘부모 따돌림’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면접교섭을 방해해도 책임이나 처벌을 물을 수 있는 수단은 없는 걸까? 사망 전까지 아이를 만나지도 안아볼 수도 없던 시우 군 친모를 통해 ‘부모 따돌림’에 대해 알아보고 남겨진 숙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체험해봄] 도전! 호떡 맛집의 수제자 되기 

겨울하면 생각나는 간식 중 하나인 호떡! 그런데 겉바속촉 호떡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사람이 있단다. 바로 8년째 기름 없는 호떡을 구워왔다는 장인자 사장님이다. 이 호떡은 기름 없이 담백하게 굽는 게 특징인데 덕분에 속이 편안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고 한다. 또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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