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 봄] 의문의 임명장
             CH) 확산하는 위험
             CH) 너도나도 개인정보 방어전

 휴대전화 유심칩 해킹부터 기업 직원, 고객의 정보를 빼내는 일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르며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교원들에게 본인 동의 없이 ‘국민의힘 교육특보 임명장’이 문자로 발송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게다가, 정보 제공자가 교원들의 이해를 대변해야 할 교총 내부 직원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개인정보 유출은 그 방식도, 대상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는 사실이 시민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개인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정보 유출. 도대체 어디서부터, 왜 시작되는 걸까? 그리고 이 위협 속에서 시민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현장 속으로] “내일 문 닫습니다”
               CH) 줄줄이 문 닫는 카페, 왜?
               CH) 상가 폐업! 늘어가는 공실
               CH) 공실, 이대로 괜찮은가?

 ‘커피 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카페는 매년 빠르게 증가했다. 전국에 카페 수는 약 약 9만여 곳. 대표 창업 품목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 1월, 작년 대비 약 7백 곳이 줄어들었다. 2018년 통계 집계 이후, 감소세를 보인 건 처음인데. 이건 카페만의 문제는 아니다. 불과 3개월 만에 자영업자 수가 20만 명 넘게 줄어들었다.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점점 비어가는 거리! 상가들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디오.zip] 세계 6위 부자!
              CH) 워런 버핏, 은퇴하다
              CH) 그는 어떤 사람?

 60년 넘게 한 회사를 이끌어 온 워런 버핏이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 94세. 그는 주주총회에서 직접 은퇴 의사를 밝혔고, 현장에 있던 투자자들은 기립박수로 답했다. 워런 버핏은 오랜 시간 ‘가치 투자’ 철학을 지켜온 인물이다. 주식보다 기업을 보고,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인 가치를 중시해왔다.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50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5조가 넘는다. 심지어 남은 재산도 대부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그의 은퇴는 한 투자자의 퇴장이 아닌, 한 시대의 마침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워런 버핏, 그는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었고, 그 부를 어디에 쓰려 하는 걸까. 그의 투자 철학과 삶을 들여다본다.

[따져봅시다] 식중독 걸린 이유는? 
              CH) 비상 걸린 주방 위생 
              CH)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법

 중성(가명)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손님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조사 결과, 그 원인은 청결하지 못한 조리 환경에 있었다. 조리자는 손을 씻지 않고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장갑을 낀 손으로 각종 물건을 만진 뒤 그대로 식재료를 다루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 그렇다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은 손 씻기다. 조리 과정 전?후는 물론 식자재나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에도 반드시 손을 깨끗하고 올바르게 씻어야 한다. 더불어 위생장갑 역시 단순히 착용만 한다고 안전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장갑은 오염 가능성이 생길 때마다 즉시 교체해야 하며, 낄 때와 벗을 때의 위생 절차도 중요하다는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자세한 방법 <따져봅시다>에서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