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소영이 찾아가 봄] 내가 산 농산물, 사실은 가짜?
                      CH) 출동! 기습 현장 점검
                      CH) 국산 농산물을 찾아라!

 풍요의 계절 가을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 가족을 위해 구매한 국내산 먹거리가 알고 보니 가짜다? 최근 수입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싼값에 판매하는 원산지 표기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장과 마트할 것 없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소비자들은 엉뚱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 실제로 매해 적발되는 가게가 평균 8~9백 곳에 달한다고. 그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각종 농산물부터 정육까지, 우리의 밥상은 과연 안전할까. 먹거리 표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본다.

[김영와의 따져봅시다] 붕괴 위험에 놓인 집 
                       CH) 내 집인데 나가야 한다? 
                       CH) 이주 보상 vs 사유재산 

 경상남도 창원의 한 연립주택에 붕괴 위험 경고가 내려졌다. 건물 외벽은 갈라지고 콘크리트는 떨어져 나갔으며, 천장은 무너질 듯한 위태로운 상태다. 해당 주택은 43년 전인 1982년 준공된 건물로 2025년 실시한 정밀 안전 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즉, 거주 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38세대가 E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자체는 이주비, 전세 자금 대출, 임대 주택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추가적인 매입이나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 지자체의 지원에도 주민들은 왜 붕괴 위험에 놓인 건물에서 나오지 못하는 걸까? 하나하나 따져본다.

[박진우의 비디오.zip] 전철에서 ‘흉기 피살’ 
                       CH) 우크라 난민 여성 살해
                       CH) 범인은 대체 왜?
                       CH) 충격적인 사건 그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전철 안.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스물세 살 이리나 자루츠카는 한 남성의 갑작스러운 흉기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전쟁을 피해 미국에 정착해 새로운 꿈을 꾸던 그녀. 난민의 삶이 너무도 허망하게 끝난 것이다. 피의자는 수차례 전과와 정신질환 이력을 가진 34세 디카를로스 브라운. 사건 이후 현지에서는 이런 위험  인물이 어떻게 거리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인지를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흑인 가해자와 백인 피해자가 맞물린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이 침묵한다’라며 인종 갈등으로 확산시키고 있고, 정치권은 사형제 부활과 보석제 개편 등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치적 공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은 촛불을 들고 고인을 추모하며, 그녀가 겪어야 했던 비극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쟁을 피해 안전을 찾아온 난민이 오히려 범죄의 희생양이 된 사건을 들여다본다.

[건강합시다] ‘100세 시대’의 역설
	      CH) 질병의 뿌리, 활성산소
	      CH) 건강 UP! 리포좀 글루타치온

 100세 시대가 당연한 말처럼 들리는 요즘. 하지만 길어진 수명이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주인공 신수정 씨는 아직 50대라는 젊은 나이지만 이미 자궁경부암과 뇌종양 수술을 겪었고, 지난해에는 치매 판정까지 받으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매 진단 이후로는 잠깐의 외출조차 꺼리게 됐다는 그녀. 그런 그녀의 곁을 지키며 집에서 직접 머리를 다듬어 주고 식단과 운동까지 챙겨주는 이가 있으니 친구 희순 씨다. 희순 씨는 올 때마다 식후 ‘리포좀 글루타치온’을 챙겨주곤 한다. 리포좀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속 염증을 줄이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해진 지금, 결국 우리 삶의 질을 바꾸는 건 이런 작은 습관 하나인데. 모두가 원하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해답을 <건강합시다>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