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보기] 숙취해소제 효과 논란, 결과는 2년 후에?
(ch) 고향에 기부하면 천하장사와 식사권 준다?
1) 숙취해소제 효과 논란, 결과는 2년 후에?
과음한 다음날 찾아오는 숙취! 두통과 구토, 피로 등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숙취해소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숙취해소제 시장은 매해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하지만 숙취해소제의 효과를 두고 의견은 분분하다. 숙취해소제를 마셨을 때 개인마다 느끼는 효능의 차이가 크다는 것. 현재 숙취해소제는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공식 인정받은 제품이 없기 때문. 하지만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되고 있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2024년까지 숙취해소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지 못한다면 ‘숙취해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제지한단다. 숙취해소제 효과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
2) 고향에 기부하면 천하장사와 식사권 준다?
2023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시행된다. 사람들의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인데. 자신이 살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지자체는 기부액의 30%의 해당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에 각 지자체는 기부금 유치를 위해 이색 답례품 선보이고 있는데. 전남 영암군에서는 천하장사 함께 하는 데이트권을 준비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속씨름단과 식사하고 씨름도 배울 수 있다. 또 전남 장성군은 고향에 찾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선정했다. 기부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답례품에 대해 알아봤다.
[SNS 탐험대] 1. 아파트 단지 활보하는 들개들, 주민들 공포
2. 살인범 이기영 얼굴 공개, ‘실물과 딴판’ 논란
3. 공기를 생수처럼 사 마시는 시대가 온다?
1) 아파트 단지 활보하는 들개들, 주민들 공포
1월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단지에 들개 무리가 출몰하고 있단다. 이 들개 무리에 의해 고양이 사체까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사건이 벌어진 지역을 찾아가봤더니, 많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 들개 무리가 밤이 되면 인근 산을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혹시라도 마주칠까 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이에 구청에서는 포획 틀을 설치하고 위치를 옮겨가며 들개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다른 해결 방법은 없을지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
2) 살인범 이기영 얼굴 공개, ‘실물과 딴판’ 논란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 경찰은 작년 12월 2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기영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는데. 이때 이기영의 과거 운전면허증 사진이 공개됐다. 이기영이 최근 사진, 일명 머그샷 공개를 거부했기 때문. 하지만 방송에 나온 CCTV 속 얼굴과 공개된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 상황. 이에 일부 네티즌이 이기영의 SNS를 찾아내어 과거 사진을 유포하기도 했다. 이렇게 이기영의 실제 모습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머그샷 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공개된 사진과 실제 모습과 다르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 효과 등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관련법의 한계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오늘 아침>에서 알아봤다.
2) 공기를 생수처럼 사 마시는 시대가 온다?
일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새해가 되면 신기한 광경이 벌어진다. 비닐봉지 사진이 마구 올라오는데. 이는 다름 아닌 비닐봉지 속 ‘공기’를 판매한다는 글. 우리나라 온라인상에도 작년 공기를 판다는 글이 종종 목격되었는데! 대다수의 네티즌은 발상이 독특하다는 반응. 하지만 중국의 경우, 실제로 깨끗한 공기를 사고 파는 게 흔한 일이라고. 캐나다의 한 기업은 로키산맥의 공기를 포장하여 중국에 팔아 큰 이익을 남겼다. 또, 콜롬비아에서는 한 청년이 공기를 팔아 하루 매출 200만 원을 달성했다는데! 지금은 마트나 편의점 등 어디를 가도 손쉽게 생수를 살 수 있는 시대! 과연 생수처럼 공기도 쌓아놓고 마시는 시대가 올까? <오늘 아침>에서 알아봤다.
[TV신문고] 파헤쳐진 아버지 묘, 누가 이런 짓을?
경남 하동군에서 50년 넘게 지켜온 A씨 아버지의 묘가 사라졌다. 지난 추석 성묘를 하러 갔을 때만 해도 멀쩡했던 묘가 약 두 달 사이에 파헤쳐진 것이다. 유족은 사라진 아버지 유골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는 두 달째 답보 상태. 100여 년 전, 야산에 묘가 하나둘 들어서 자연스레 조성된 공동묘지이기에 관리인과 CCTV가 없어 단서를 찾지 못한 것이다. 답답함 심정에 목격자를 찾는 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