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보기] 부산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 

9일 오전 6시 32분 부산진구 서면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 오전 7시 23분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불이 주차타워 옆 근린생활시설로 옮겨붙어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오피스텔과 상가에서 주민 3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고 30여 명이 연기를 마셔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 다행히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차타워 불은 인근 2층짜리 상가 건물로 옮겨붙어 9일 오전 10시까지도 화재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상가건물의 인테리어 내장재 등이 타면서 큰 화재로 이어진 상황. 부산진구는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 현장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까지 보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찔한 화재 현장 <바로보기>에서 만나본다.


[TV신문고] 어둠 잃은 밤, 잠들지 않는 도시!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 이곳의 주민들은 밤이 오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아파트와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화려한 조명의 간판이 가득하기 때문. 창문을 넘어 들어오는 조명 빛 때문에 주민들은 암막 커튼이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단다. 빛 공해로 인해 눈이 부셔서 밤에는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라며 불만이 가득하다. 
심지어 빛 공해는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의 주민들은 물론이고 동물까지 괴롭힌다는데! 실제 빛 공해로 인한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실태. 수면 방해, 불면증, 피로, 스트레스, 심지어는 근시 질환까지 유발하는 빛 공해의 심각성!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기획취재] 청소년 술·담배 구매 수법 논란, 그 실태는? 

악성 손님 때문에 비상이라는 서울 송파구 일대 편의점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인근 학생들이라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바쁜 시간대마다 손님들 틈에 섞여 담배를 구매한 뒤, 다시 찾아와서 청소년에게 담배판매한 것을 신고하는 대신 30~50만 원가량의 합의금을 요구한다는 것! 엄연히 불법임에도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했을까? 몇 년 전,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해 피해를 보았다는 알바생 진경(가명) 씨. 적발 이후 편의점은 한 달간 담배 영업 정지를 당했고 진경 씨는 직장을 잃었다. 담배가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판매 정지를 당할 경우 문을 닫은 것과 같아 손해가 극심하기 때문에 잘렸다는 것! 그렇지만 구매자인 학생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고. 온라인상에서도 피해 본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를 악용한 또 다른 구매 수법, 바로 SNS를 통해 술·담배를 대리 구매해주는 이른바 ‘댈구’도 성행한다는데. 제작진이 학생인 척 거래를 시도해 보았는데 여자들의 경우 성적 요구까지 당하는 등 2차 범죄에도 노출돼있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물어보자 도망치기 급급한 판매자들! 이렇듯 진화하는 청소년들의 술·담배 구매 수법 속 그늘, <기획취재>에서 그 실태를 파헤쳤다.


[세상에 이런 법이] 돈 가방을 들고 튀어라!
                  CH) 남편 당첨금 대신 탄 아내, 돌려줘야 하나?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이지만 사랑 말곤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남편. 그런 남편과 함께 사는 아내는 집안의 가장 노릇을 톡톡히 하며 매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삶의 무게(?)에 지친 아내는 남편을 집에서 쫓아내고 그렇게 두 사람은 끝 모를 별거 생활을 시작한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런 태도가 못마땅했으나 며느리 편만 드는 아들이 더 밉기만 했다는데! 그런데, 별거한 지 한 달 만에 두 사람의 관계가 180도 바뀐다. 남편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아내가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남편에게 사근사근하게 굴질 않나, 시어머니에게 큰 용돈을 턱턱 내밀질 않나. 사이가 좋아진 거야 부부끼리 그럴 수 있다 쳐도 며느리가 돈이 어딨어서 이런 큰돈을 주냐는 말에 눈에 띄게 당황하는 아들과 며느리! 분명 엄마가 모르는 비밀이 감춰져 있다. 출처 모를 돈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편, 남편 몰래 부유한 남자와 만남을 이어가는 며느리. 그리고 며느리는 이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들키고 마는데! 아내가 몰래 만나는 남자는 누구인 걸까? <세상에 이런 법이>에서 알아본다.

[이슈人] 산속 생활만 8년째! 부부의 비밀 정원 

전남 광양의 한 산에서 수상한 소리가 난다는 소문. 남자의 정체는 8년째 산속 생활 중이라는 문승범 씨. 갑상선 암으로 아팠던 아내를 위해 온돌 집, 찜질방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한 후 직접 집을 지어 살고 있다. 게다가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비밀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