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 도심에 또 ‘오물 풍선’ 

 1, 2차 오물 풍선 살포 이후 남측에 쓰레기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던 북한 측이 지난 8일과 9일 또 한 번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번 오물 풍선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을 포함4457한 서울 전역, 그리고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지역까지 전국 각지에서 발견됐는데. 이렇게 양일간 살포된 오물 풍선은 약 640개! 한밤중 날아든 수많은 오물 풍선으로 피해 또한 잇따랐다. 집 앞마당에 오물 풍선이 떨어져 냄새 피해를 입은 주민이 있는가 하면, 낙하하다가 터진 오물 풍선 때문에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거나 차량 바퀴에 불이 나 곤혹을 치른 시민 피해도 발생했는데!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결국 합참과 국방부는 북측의 풍선 살포를 엄중히 경고하며 9·19 군사합의의 전부 효력 정지하겠다는 강경 대응까지 나섰다. 이렇게 남과 북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자, 북한과 맞붙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긴장감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 시민들의 일상과 생활에 떨어진 북한의 오물 풍선! 그 현장을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경제 신.호.등]
1) 실손보험, 받은 만큼 더 낸다
2) 무료배달에 가려진 이중 가격?!

1) 실손보험, 받은 만큼 더 낸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수요가 높지만, 일부 병원의 과잉진료와 일부 이용자의 과다 이용이 난무한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에 할인 및 할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도수치료, 무릎 주사, 영양 수액 등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오르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1년간 비급여 항목에 대해 100만 원 이상의 보험금을 받은 사람은 최대 4배까지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반면, 비급여 항목 보험금을 전혀 받지 않은 경우에는 약 5% 내외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데. 달라지는 4세대 실손보험료, <경제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2) 무료배달에 가려진 이중 가격?! 
지난해, 온라인 음식 배달 거래액이 사상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배달 앱 이용을 줄이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높은 배달비를 꼽았는데. 이에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 3사가 잇따라 무료배달 서비스를 내세워 할인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언뜻 보기엔 소비자를 위한 혜택 같지만, 무료를 가장한 ‘꼼수 인상’이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같은 음식이지만 매장과 배달 가격이 다른 이른바 ‘이중 가격’으로 되려 소비자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시내 식당 10곳 중 6곳이 이중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배달이 업주의 부담을 키우고, 결국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건데. ‘꼼수’로 전락한 무료배달, <경제신호등>에서 짚어본다.

[슬기로운 이중생활] 커피 만드는 현대판 선비?! 

 2024년, 서울에 불시착한 조선시대 선비가 있다? 고운 도포 자락 휘날리며 등장한 이 남자! 걸음걸이부터 말투까지 당장이라도 사극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인데. 한복 사랑에 빠져 현대판 선비가 된 김민승(40) 씨다. 남들에겐 1년에 한 번 입을까, 말까 한 한복이 그에겐 일상복! 유생복부터 무관이 입는 철릭 등 민승 씨가 가지고 있는 한복만 무려 40여 벌에 달한다고. 진정한 선비로 거듭나기 위해 마패 모양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틈틈이 대금과 전통무용까지 배우고 있다는데. 그런데 그의 본업은 일명 ‘카페 꽃미남 직원’! 바쁜 와중에도 잃지 않는 친절함은 당연지사! 커피를 내릴 때만큼은 한복은 잠시 넣어두고, 단정한 직원으로 돌아간다는데. 그는 왜, 현대판 선비가 된 걸까? 사극 드라마 <탐나는도다>를 통해 한복의 매력에 빠진 민승 씨. 한복을 알아보던 중 남성 전통한복이 사장돼 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데. 이후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상에서도 한복을 입기로 결심했단다. 또한 다양한 한복 콘텐츠를 SNS에 올려, 한복을 홍보하고 있다는 민승 씨! 시공간을 넘나드는 그의 <슬기로운 이중생활>을 만나본다.

[찐! 토박이 투어] 활력과 재미를 동시에! 인천 여행
                 C) 사륜 오토바이로 해변 질주
                 C) 초대형 실내 미끄럼틀 
                 C) 인천 이색 별미 ‘닭알탕’
                 C) 호수 위 레저 ‘패들보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 초여름 더위에 축축 처지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특별한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찐! 토박이 투어> 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여행지 ‘인천’으로 떠난다! 인천의 숨은 보물섬 무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