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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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회 2022년01월9일
세계보건기구가 질병으로 규정한 ‘비만’, 세계비만연맹은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2025년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비만 환자이며, 치료비용이 약 1조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우리나라 역시, 비만 인구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에 비례해 다이어트 식품과 보조제 등 관련 시장 규모가 7조 원을 넘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비만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과연 비만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 ‘코로나시대 비만탈출법, 밥과 살과 균’에서는 코로나시대에 비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코로나19가 심화시킨 심각한 어린이 비만

최근 발표한 OECD의 국가별 비만 인구는 가히 놀랍다.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인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OECD 국가 평균은 이미 60%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국가별 비만율은 정점을 찍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소아비만의 급증. 한 대학병원 조사에선 2019년 한 해의 소아 비만율보다 2020년 상반기의 소아 비만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 어린이 전문병원의 서울지역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021년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44%로 코로나 이전 검사보다 16%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비만의 원인은 매일 내가 먹는 ‘밥’에 달려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동현이는 코로나19 이후 몸무게가 대폭 늘었다. 엄마는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매일 같이 아이와 함께 줄넘기를 하며 운동에 매진하지만 아들의 체중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 동현이는 엄마가 해주는 건강 음식은 입에 대지 않는다. 대신 치킨이나 피자 등 배달음식을 자주 먹는다. 

12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양서정 씨(51세) 역시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을  찾는 횟수가 이전보다 더욱 늘었다고 한다. 그동안 살을 빼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배우를 꿈꾸는 오지훈 씨(여, 50세)는 30kg 감량 후 1년이 넘도록 체중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정체기에 빠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으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비롯해 고칼로리와 잦은 간식 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 있었다.

- 한국인의 모유가 지닌 건강한 ‘균’의 비밀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한 유산균 연구소. 이곳에선 조금 특별한 유산균에 대한 연구와 배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인의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으로 학명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로 체중감소와 당뇨를 조절하는 기능이 연구 결과 확인되었다. 체내 지방으로 흡수가 쉬운 단당류를 다당류로 전환해 체외 배출을 돕는 것이 체중 감소의 원리다. 

MBC 다큐프라임 ‘코로나시대 비만탈출법, 밥과 살과 균’에서는 햇수로 3년째 접어드는 코로나시대에 비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4주간의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실시, 이 과정에서 유산균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 비만인구 비율이 유난히 높은 미국에서 가장 낮은 비만율을 유지하고 있는 하와이의 건강 음식 ‘포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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