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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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회 2022년09월18일
▶ 나잇살로 아는 뱃살이 건강 적신호의 주범이다
찌기는 쉽지만 빼기는 어려운 뱃살.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안 빠지는 나잇살이라고 방치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건강 적신호에 처해있을 가능성이 높다. 뱃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부 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내장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혈당조절과 지방분해에 관여하는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리고 장기 사이와 장기에 쌓여 만성질환들을 유발한다. 내장지방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활성산소다. 유해 산소, 혹은 독소라고 불리기도 하는 활성산소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유방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 안 빠지는 뱃살의 원인은 ‘활성산소’
장경자(62세) 씨는 매일 아침 손발 저림으로 고통스러운 하루를 시작한다. 13년 전 자궁적출 수술 후 체중이 늘어나면서 몸에 이상 신호들이 감지됐다. 허리협착증과 함께 당뇨, 고혈압이 찾아오더니 최근에는 손발 저림과 붓기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다. 당뇨를 앓고 있지만 흰쌀밥과 고기 앞에서는 매번 무너져 내린다는 고경희(50세) 씨. 지방간 판정에도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꿀을 끊기가 어렵다는 김주란(63세) 씨. 세 사람의 공통점은 내장 비만율이 평균보다 높다는 것. 게다가 높은 혈당수치와 함께 각종 대사질환을 지니고 있었다. 내장비만은 배 속의 내장 기관에 과도한 지방이 쌓인 것을 의미한다. 온몸에 유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면서 간을 비롯한 췌장, 심장 등에도 붙어 만성질환과 심장병을 일으킨다. 

▶ 뱃살의 원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
뱃살을 빼기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는 호흡 과정에서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 대사 과정을 거치며 생성되는 유해 산소다. 적당한 활성산소는 세포의 성장을 돕지만, 과다하게 분포된 활성산소는 독성물질로 변하게 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주식으로 가공된 탄수화물과 당류를 섭취하는 장경자(62세) 씨, 아이스크림과 꿀을 즐겨 먹는 김주란(63세) 씨, 흰쌀밥과 양념 된 고기로 과식을 자주 하는 고경희(50세) 씨. 내장비만을 가진 세 사람은 활성산소 수치가 공통으로 높았다. 활성산소를 줄여야 몸속 나쁜 지방인 내장비만으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다. 

▶ 15kg 감량의 비밀, 글루타치온의 비밀
일본 도쿄에 사는 히비노 사와코(52세) 씨는 70kg가 넘는 심각한 비만에 시달리다 불과 1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10여 년 전, 40년 동안 39종의 다이어트에 실패한 히비노 사와코 씨에게 고혈압, 당뇨, 지방간으로 건강의 위기가 찾아왔다. 체중 감량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여 15kg의 살을 뺐다. 히비노 사와코 씨의 운동법은 K-POP 댄스. 한국의 걸그룹 댄스는 허리를 많이 움직일 수 있어 속 근육을 단련하고 격렬한 움직임이 없어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운동과 함께 꼭 챙겼던 것은 카레였다. 양배추와 토마토로 만들었다는 히비노 씨의 카레 음식에는 글루타치온이 풍부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꼽히는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몸속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이 무엇이고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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