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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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회 2022년05월3일
1. [리 플레이스] 지금이 HOT 문래동 철공소 거리

오늘의 특별한 장소를 찾아 이지요가 도착한 곳은 서울 문래동. 캉캉캉, 귀를 울리는 소리와 묘한 쇳내가 진동하는 이곳은 문래동 안, 철공소 거리이다. 1980년대 급속도로 진행된 산업화로 문래동은 철강 자재를 공급 제조하는 중심지로서 이름을 날렸다. 화려했던 전성기도 잠시,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스레 황량해진 거리. 그 공간을 채운 것은 예술인들이었다. 지요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철공소 거리 속 이질적인 커피 향을 진하게 풍기는 에스프레소 카페! 코끝을 채우는 향기로운 원두 향과 아기자기한 소품 사이,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다소 녹이 슨 크레인 기계와 껍질이 벗겨진 시멘트벽, 그리고 천장에서 내려오다 만 전선 줄까지. 알고 보니 이곳은 철공소 공장을 리모델링한 곳이었던 것! 여유로운 커피 타임 즐기고 찾아간 곳 역시, 과거 철공소 공장을 리모델링한 곳이라는데. 그곳까지 찾아가는 길 사이사이, 보이는 특이한 문패가 있다? 보통의 이름이 적힌 문패와 달리 가게 주인들의 얼굴이 담긴 얼굴 문패가 문래동 철공소 거리의 시그니처란다! 그 얼굴 문패를 만든 주인공은, 김순미 씨. 과거 평범한 주부였던 순미 씨가 나이 50에 목수 일에 뛰어들어 문래동에서 터를 잡으면서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철공소 공장을 개조해 그녀만의 스타일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동네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순미 씨. 철공소 거리 속 다양한 삶의 모습을 [리 플레이스]에서 확인해본다.  


2. [시장이 반찬] 기름진 별미를 찾아라! 망원시장

특별한 먹거리가 다 모였다! 마포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이곳. [시장이 반찬]에서 삼단 도시락을 들고 망원시장을 찾았다. 오늘의 세 가지 메뉴를 완성하기 위해 신흥 먹거리부터 전통 장인까지 나섰다! 
첫 번째 반찬, 동글동글 커다란 크기의 떡갈비에 손잡이가 달렸다? 그 정체는 뼈? 신기진 씨(49)는 사회에서 만난 동생들과 함께 정육점을 시작했다가, 어떻게 하면 손님들에게 좀 더 싸고 맛있는 고기를 대접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다 탄생한 것이 바로 고인돌 떡갈비! 떡갈비에 뼈를 꽂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양념을 만들 때도 아는 주방장을 쫓아다니며 배워야 했다는데, 과연 그 노력 끝에 만들어진 떡갈비의 맛은? 도시락의 두 번째 칸을 채울 음식! 망원시장에 오면 먹어보지 않을 수 없다는 이것, 크로켓! 채소, 감자, 김치, 단팥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 메뉴를 하나씩 늘려가며 맛을 연구하다 보니 지금은 6종이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크로켓 가격이 하나에 1000원! 맛과 가성비 둘 다 잡았다는 마지막 주인공, 김영호 씨(67)는 20년 넘게 크로켓을 만들어온 장인이라고 하는데? 하루 평균 오천 개 넘는 크로켓을 판매한다는 그 비결은? 
도시락 세 번째 칸을 채울 음식은 얼큰하고 맛있는 소곱창전골. 타지역에서 소곱창을 먹기 위해 올라오는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 이곳의 곱창은 특히 잡내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비결이 선풍기다? 선풍기로 곱창들을 말리는 진기한 풍경! 사장님 이동표(66) 김점녀(64) 부부, 곱창 식당을 하던 장모님에게 직접 곱창전골 만드는 법을 배웠다는데? 사장님만의 맛집 비법들이 모두 공개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시장이 반찬]에서 공개된다!


3.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36년 분식집! 모자(母子)는 동업 중 

잠실의 시장에서 36년간 분식집을 운영해온 박해선 사장(75). 오랜 세월 동안 장사를 한 만큼 단골손님도 많다. 교복을 입고 다니던 여고생은 이제는 아이와 이곳을 찾아오고, 시장 상인들도 박해선 사장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한편 오후가 돼서야 느긋하게 분식집에 등장한 한 남자. 박해선 사장과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는 아들 이근우 사장(47)이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 돌아온 이근우 사장은 어머니가 만드는 떡볶이와 튀김의 맛을 좀 더 체계화 시키고 싶었다. 박해선 사장이 36년 동안 늘 만들어 왔던 떡볶이의 숙성 양념 레시피는 그대로 고수했지만 눈대중으로 재료를 넣는 엄마와 달리 고춧가루, 소금, 간장 등의 비율을 일정하게 맞췄다.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던 튀김은 가짓수를 15가지 이상으로 늘린 후 생강을 넣은 반죽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 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꿔 최근에는 젊은 손님들도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장사가 잘 될 때 이근우 사장의 머릿속에 떠오른다는 한 사람. 바로 20년간 어머니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했던 아버지다. 이제는 돌아가셨지만 친절했던 아버지를 좋아했던 손님들이 아직까지 그 정을 잊지 못해 분식집을 찾아오는 것이라고 이근우 사장은 말한다. 부모님이 젊은 시절을 다 바쳐 일궈둔 분식집을 제대로 운영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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