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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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3회 2022년05월17일
1. [커피 한잔할래요?] 50년 된 폐가의 변신! 소양강 촌집 카페

 강원도 춘천, 소양강이 흐르는 조용한 시골 마을. 낡은 경운기에 파란 양철지붕 대문까지~ 할머니를 부르면 마중 나올 듯한 집이 사실은 레트로 카페라는데! 4년 전, 오랫동안 방치된 폐가였던 이곳을 감성적인 카페로 변신시킨 주인공은 최지민(38) 씨. 폐가를 발견한 순간 섬뜩하기도 했지만 멋지게 바꾸고 싶은 흥분감에 며칠 동안 잠을 설치기도 했단다. 인테리어 현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지인에게 수소문해 멀리 내려가면서까지 옛 소품들을 모았다는 지민 씨! 집을 철거하고 새로 지으면 오히려 비용도 절감하고 간편한 상황이었지만, 옛것을 유지하되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집념으로 지금의 카페를 만들어냈다.
 초등학생 시절, 여름방학마다 할머니 집에 머물렀다는 지민 씨. 그곳에서 봤던 자개장과 요강, 지게, 거울 등을 그대로 카페에 재현했다는데~ 할머니가 항상 만들어주던 구수한 미숫가루 역시 할머니 레시피에 쑥을 첨가해 메뉴로 개발했다고. 그런데 이곳의 쑥 미숫가루엔 남다른 포인트가 있었으니~ 바로 빨간 뚜껑에 본체는 초록빛을 띠는 옛날 참기름병 같은 용기에 음료를 담아주는 것! 게다가 카페에서 흔히 쓰는 쟁반 대신 꽃무늬가 그려진 양은 쟁반을 이용해 복고 감성을 더하고 있다. 20~30대 손님들은 할머니 집에 온 듯 포근한 여유를, 40~60대 손님들은 시간을 되돌린 듯 정겨운 향수를 느낀다는 시골 카페를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 보자.


2. [국수왕] 냉면 골목의 터줏대감! 얼음 동동 열무 냉면

 어느새 성큼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이맘때쯤이면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는 강동구의 냉면 골목! 여기에 남다른 냉면 내공으로 일대를 휘어잡은 국수왕이 있었으니! 바로 냉면 골목의 터줏대감 엄옥흠(53) 씨! 34년 전 시어머니로부터 시작하여 며느리인 옥흠 씨로 이어져 내려와 지금은 손녀까지 합세! 가족 3대가 함께하고 있단다! 변치 않는 그 맛 덕분에 수십 년간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는 단골손님들이 많다는데~ 
 이곳의 간판 메뉴는 단연 열무 냉면! 그만큼 손님들이 많이 찾기에 국수왕이 직접 이 틀에 한번 40단 규모의 열무김치를 담는단다. 열무김치의 깊은 맛을 위해 양념에 쓰이는 고춧가루 역시 근처 상회에 가서 갈아 낸다고! 국수왕의 손맛을 거쳐 주연급의 비중으로 떠올랐다는데~
 쉼 없이 등장하는 국수왕의 승부처는 국물! 푸짐한 면발과 얼음 가득한 뽀얀 국물이 매력 포인트란다! 이 비주얼과 맛에는 남다른 비법이 있었으니! 소의 잡뼈를 5시간 동안 우려내어 풍미를 가득 담아낸 사골 육수가 필수! 여기에 무김치 국물을 섞어 개운한 맛을 완성했으니!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시어머니의 작은 냉면 가게를 국수왕이 물려받은 지 벌써 20여 년. 냉면 장사하고부터는 젊은 시절 예뻤던 손이 굵어져 속상하기도 하지만 대를 이어온 가업에 자부심이 더 많단다. 한결같은 정성을 오늘도 냉면 한 그릇에 담아낸다는데~ 구수한 손맛을 품은 국수왕을 만나보자.


3. [이 맛에 산다] 엘리트 삼 남매 뽕밭으로 가다
       
 전라북도에서도 서쪽에 자리한 부안. 산과 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이곳에 5월만 되면 바빠진다는 농장이 있다. 바로 박민경(50), 박연미(48), 박종진(46) 삼 남매의 오디 농장. 귀농 전까지만 해도 연진 씨는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연미 씨는 프랑스에서 조경 설계사로, 종진 씨는 김포에서 패션모델을 하며 떨어져 지냈지만, 5년 전 부안으로 귀농했다. 부모님께서 15년 동안 일구어 왔던 오디 농장. 하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농장을 정리하려 했고, 연미 씨는 부모님이 열심히 가꾸었던 농장을 정리하기 아까워 제일 먼저 귀농했단다. 이후 언니와 남동생을 끌어들여 일하고 있다는데.
 5월이 되면 빨간빛이었던 오디가 까맣게 익어 수확하고 체험 농장까지 운영하느라 바쁜 삼 남매. 덕분에 은퇴하려던 부모님까지 오디 농장에서 계속 일하고 있단다. 와중에 가장 바쁜 것은 둘째 연미 씨. 전체적인 농장 관리를 맡고 있어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라는데. 하지만 계속해서 일을 벌이는 둘째 덕에 다른 남매들도 덩달아 바빠지고 점점 불만이 쌓이고 있단다.
 까맣게 익어 단맛을 내는 오디처럼 농부로 익어가고 있는 삼 남매의 일상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저 푸른 초원 위에] 5천만 원으로 직접 고쳤다?! 100년 된 농가 한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한 개그우먼 김리하!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집은 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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