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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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회 2022년09월27일
1. [우리 집 삼시세끼] 밥맛이 꿀맛! 가을 집밥 
       
 경상북도 안동에는 10월이 다가올수록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부부가 산다고 한다. 바로 정영자(67), 김광호(72) 부부이다. 우리 가족이 먹을 쌀이기에, 직접 농사를 짓는다는 부부의 논밭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쌀알이 익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메뉴는 쌀밥과 돼지고기볶음, 그리고 고들빼기김치이다. 저녁은 부부의 텃밭에서 직접 캐온 열무로 만든 비빔밥인데, 부부는 정신없이 바쁘더라도 항상 쌀밥을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농사를 지으면서 밥이 보약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소형 한의사는, 쌀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 영양소 중 하나인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꿀맛 같은 부부의 밥상과 함께, 쌀밥 섭취의 필요성과 섭취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점에 대해 김소형 한의사를 통해 들어보자.

2. [세상 속으로] 나의 반려동물 입양기 

 김다연(21) 씨는 반려견 ‘뽀짝’이를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최근 고민이 생겼다. ‘뽀짝’이의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마리를 더 입양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입양 전 반려동물에 대해 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싶은 다연 씨가 찾은 것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관리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라는 홈페이지다. 전국 시·도 동물보호센터에 보호되어 있는 유기 동물들의 정보를 한눈에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동물사랑배움터’는 반려동물 입양 희망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런가하면 한 달 전에 유기 동물 입양을 했다는 오혜란 씨를 만났다.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헨리’를 만났고, 운명처럼 입양했단다. 평소 바빠서 가족 간 대화 할 시간이 없었지만 ‘헨리’를 통해 얘깃거리가 풍성해진 것이 가장 큰 변화란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반려동물 입양기를 들어본다.

3. [촌집 전성시대] 부부가 산속에 한옥을 지었어요! 
 
 충북 괴산군. 굽이진 농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속 특별한 촌집을 만날 수 있다. 전체 대지 4,628㎡(1,400평)에 위채, 사랑채로 이루어진 촌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 집의 주인인 원정희(60), 김나경(63) 부부는 3년 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접 집을 짓기로 결심했단다. 예쁜 한옥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 자료를 모으고, 대목장에게 한옥을 배우며 2년간 공부한 끝에 한옥을 지었단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단다. 평생 살 집을 튼튼하게 짓기 위해 낙엽송으로 뼈대를 만들고, 100년 된 참죽나무로 대들보를 올렸다. 거실은 통창으로 만들어 개방감과 일조량을 더했다. 또 넓은 정원엔 색색의 꽃들과 그림을 좋아하는 아내의 작품으로 꾸며져 한옥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단다. 부부가 직접 지어 더욱 의미 있는 촌집을 만나본다.

4. [수상한 가족] 내 아내는 슈퍼우먼! 

  경상북도 김천시, 해발 400m의 산골에 살고 있는 지광균(63), 성금화(59)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확을 맞이했다. 부부의 작물은 차요테, 열매마, 동과, 카사바나나 등 조금은 생소한 아열대 작물이다. 그런데 한창 수확으로 바쁜 요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건 아내의 몫! 남편은 옆에서 보조만 맞춰줄 뿐이다. 그 이유는 작물 재배부터 수확, 거기에 판매까지 모든 것을 아내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아내는 하루가 다르게 슈퍼우먼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내가 슈퍼우먼이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사실 부부가 귀촌하게 된 건 3년 전, 남편이 간경화 진단을 받게 되면서였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 앞뒤 재지 않고 공기 좋은 산골에 정착했지만, 급하게 귀촌하다 보니 경제활동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고 이에 아내가 농사에 뛰어들게 됐단다. 농사를 배우기 위해 6개월간 매일같이 천안으로 향했고,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농장으로 향했다는데. 거기에 직접 재배한 작물로 남편에게 매끼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고,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남편과 함께 운동까지 하다 보니 아내는 슈퍼우먼이 될 수밖에 없었단다. 그런 슈퍼우먼 아내 덕분에 귀촌 전엔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남편은 아내의 농사일을 도와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하게 됐다. 슈퍼우먼 아내를 둔 덕에 행복을 되찾았다는 부부를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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