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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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회 2022년10월3일
1. [대한민국은 축제 중] 3년 만에 돌아왔다! 광명 동굴 와인 축제

  3년 만에 열리는 반가운 축제가 있다고 하여 찾아간 곳은 광명동굴. 바로 와인 축제다. 축제를 사랑하는 축제여신 고은주 리포터가 와인 축제의 이모저모를 취재한다. 100여 곳의 지역에서 담근 와인을 숙성 중인 와인 동굴 내부는 근사한 와인바를 방불케 하고, 동굴 벽면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미디어 파사드 쇼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동굴 외부 체험장에서는 동굴에서 숙성되고 있는 각종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와인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다시 찾은 일상이 그저 즐겁다고 말한다. 광명동굴 와인 축제 현장으로 지금 떠나본다. 

2. [우리 집 삼시세끼] 바닷가 마을! 40대 신혼부부의 집밥

  늦게 만나 더 행복하다는 신혼부부 강지현(45), 오주연(45) 씨. 서울을 떠나 작년 5월 충청남도 태안에 정착했다. 그저 여행을 다니다가 충남 태안의 매력에 빠져 태안에 자리를 잡게 되었단다. 아무 계획 없이 내려온 터라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하다가 본격적인 귀어를 선택했다. 이 부부의 아침 메뉴는 콩나물김칫국과 감자전, 그리고 마늘종새우볶음이다. 콩나물 김칫국은 직접 갯벌에서 잡은 바지락을 팔팔 끓여 얻은 바지락 육수로 끓인다. 점심상에 오르는 요리의 재료인 낚시 볶음은 갯벌에서 직접 잡아 그 싱싱한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는데! 게다가 감자, 호박, 마늘 등등 각종 채소는 이웃 어르신들이 나눠주신 식재료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후한 인심 덕분일까? 끼니 거를까 걱정이 없는 탓에 늦깎이 신혼부부는 언제나 해맑다. 점심과 저녁상까지 태안의 가을에 깊게 빠져들기에 부족함 없는 깨소금향 솔솔 나는 40대 신혼부부의 삼시세끼 집밥.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설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집밥 만큼은 나름의 전략으로 든든하게! 맛있게! 먹고 산다는 그들의 집밥은 어떤 맛일까? 

3. [수상한 가족] 아들은 왜 밤농장으로 돌아왔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 밤의 본고장인 공주에선 햇밤 수확이 한창이다. 그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한 사람이 있다. 귀농 4년 차 새내기 농부인 신동군(39) 씨다. 공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약 9년간 회사생활을 하다가 쳇바퀴 같은 일상에 회의감이 들어 과감하게 퇴사를 선택했다. 그리곤 제주도로 내려가 인테리어를 배우다가 3년 전,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 돌아왔다. 한평생 농부로 살아오신 부모님의 뒤를 이어 농사를 짓겠노라 선언한 것이다. 아버지 신경철(69) 씨와 어머니 정옥희(65) 씨는 처음엔 아들의 귀농을 반대했지만,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모습에 때론 따끔한 잔소리로, 때론 묵묵한 응원으로 아들을 도왔다. 그 덕분에 아들은 농부로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로가 있기에 오늘도 힘이 난다는 가족! 그들의 하루를 함께해본다.  

4. [촌집 전성시대] 2층 한옥의 비밀 

  경기도 양평군. 잔잔한 물줄기가 흐르는 남한강 옆 마을에 특별한 촌집이 있다. 계단은 필수라는 2층 한옥이다. 20년 전, 고급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2층으로 지어진 집이다. 전원생활을 위해 촌집을 찾던 박영희(69) 주인장이 첫눈에 반해 이사를 오게 됐단다. 2층 한옥에 살아 좋은 점이 있다는데, 바로 1층과는 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정자를 만들고, 정자에서 집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름다리도 만들었다. 특히,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 있다는데, 황토 찜질방이다. 평소 몸이 찌뿌둥하거나 저릴 때면 찜질방을 자주 찾았던 주인장은 집에 만들기로 결심하고 지었다. 주인장뿐만 아니라 지인들도 좋아하는 만인의 공간이 됐단다. 높아서 더욱 특별한 촌집의 비밀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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