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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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회 2022년10월5일
1. [톡톡 이브닝] 월세 0원? 쉐어하우스 입주하는 날

  만 18살이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 하지만 그 실태는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는 것이라는데. 그 때문에 비관적 선택을 하는 청년들도 매년 적지 않은 현실. 지역자치단체에서 주는 자립 정착금과 지원금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돈 관리에 무계획으로 사용되기 일쑤라고.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적이 없는 것이 그 이유 중에 하나로 꼽힌다는데. 혼자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자립에 나선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거 문제. 
 그래서! 돌아갈 보호시설도 없이 홀로 서야 하는 청년들을 위해 수원특례시에서 준비한 복지가 있었으니, 바로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 거주 중에 필요한 필수 가전과 가구까지 구비가 되어 있는 셰어하우스. 임대 기간 동안 관리비와 공과금만 지불하기만 하면 된다고~ 면접을 통해 셰어하우스의 첫 입주를 하게 된 두 청년. 자립준비청년들의 중요한 고민거리인 주거 문제가 해결된 셈! 걱정 반, 설렘 반, 낯선 사회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두 청년의 이사 날을 따라가 보았다. 

2. [세상 속으로] 구석기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완연한 가을 분위기에 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경기도 연천군이 가을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무려 30만 년 전, 똑똑한 구석기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로 주먹도끼가 발견되며 세계적인 유적으로 떠오른 전곡리. 이곳에 머나먼 구석기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연천 구석기축제’가 매년 열리기 때문이라고! 원시인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1m가 넘는 나무 꼬치에 끼운 돼지고기를 참나무 숯불에 구워 먹는 바비큐 체험부터~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일본, 포르투갈 등 세계 각국의 구석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마당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란다. 그뿐만 아니라 주상절리와 에메랄드빛 물결이 환상적인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칸나 등 총천연색의 꽃들로 임진강변을 물들인 댑싸리 공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연천군으로 떠나본다.

3. [이 맛에 산다] 우리 아내는 고구마밭 여장군 2부 

  전남 무안, 바다에 닿을 듯 가까운 황토밭엔 가을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이 밭을 일구는 사람은 동네에서 괄괄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김현희 (61) 씨와 소년미 넘치는 남편 김기주(67) 씨다. 크고 작은 23개의 밭에서 약 5톤의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다는데. 그러다 보니 수확하는 일꾼도 하루에 20명 가까이란다.
 새벽 5시부터 밭에 모인 사람들. 둘둘씩 짝을 지어 고구마를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사건사고도 끊이질 않는다. 한창 고구마 수확 중 돌아온 즐거운 식사 시간. 하지만 식당의 잘못으로 밥이 오지 않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여장부 현희 씨 통화 몇 번으로 단번에 해결하는데. 
 비록 매일 매일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살지만,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부부. 농사일을 돕겠다며 내려와 준 아들과 상냥한 며느리에 예쁜 손녀까지 함께해 행복이 2배란다. 이제 귀농 5년 차에 접어들어 종종 실수하기도 한다는 아들. 하지만 한 번 도망갔던 아들이 제 발로 돌아와 준 것이 고맙기만 하단다. 학업을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집을 떠나있던 아들과 온종일 붙어 있다 보니 부딪히는 일도 많지만 이제야 서로를 이해하는 것 같다는 가족. 
 황토밭이 좋아 고향 땅에서 농부로 사는 부부의 유쾌, 상쾌, 통쾌한 가을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저 푸른 초원 위에]  밥 디자이너가 90년 된 흙집을 고친 이유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부여! 90년 된 흙집을 직접 고쳐 귀촌한 분이 있었으니! 유미리(58) 씨가 그 주인공! 20년간 사람이 살지 않았던 폐가를 변신시켰다는데, 1933년 11월 10일 지어진 집으로 올해 90살이 됐단다. 본채, 창고, 별채로 이뤄져 있다는 이 집. 흙집이라는 태생을 지켜주고 싶어 옛집의 형태를 그대로 살렸다는데, 조릿대와 새끼줄을 엮어 만든 주방의 돌출된 벽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그을음이 심한 천장의 서까래 역시 그대로 살려 옛 흙집의 멋스러움을 더했다고. 게다가 천을 이용해 내부 도배를 하고, 그 천으로 옷도 지어서 입는다는데! 사실 그녀가 이렇게 귀촌을 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지난 2017년 아들을 잃고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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