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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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회 2022년10월6일
1. [소문을 찾아서] 7년 만에 들려온 충북 괴산의 소문은?

  땅에 있어야 할 수박이 하늘에 대롱대롱 열려있다는 소문! 하늘수박터널이 있다는 그 현장은 다름 아닌,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이곳 야외전시장에서는 오리 친환경 농법을 보고, 유기농 김치를 만드는 등 유기농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괴산에서 들려오는 또 하나의 소문, 전 세계에서 유일!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름은 바로 미선나무. 줄기가 동물의 꼬리처럼 늘어져 있어 꼬리 미(尾)에, 열매 모양은 흡사 부채를 닮아 부채 선(扇)을 써 '미선(尾扇)'으로 이름 지어졌다는데! 마을에서 가장 먼저 미선나무의 존재에 눈을 뜨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대량증식에 성공했다는 우종태 씨, 그가 들려주는 미선나무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이게 돈이 된다고?!] 개미가 물어다 준 돈!‘개미 재테크’ 

  재테크의 시대가 왔다!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여기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오늘 소개할 이색 재테크는 바로 개미 재테크! 미술학원 강사였던 신동오 씨는 해충으로 오해받아 죽어가는 개미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고, 이후 개미 도감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개미 연구에 푹 빠진 삶을 산 지 10년. 개미 사육을 위해 연구소도 만들었다. 미술을 전공했던 그는 남다른 감각으로 사육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 제작으로 만든 생태관 같은 것들은 교육기관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 또한 개미채집기구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그 기구를 이용해 개미도 채집하고 있다고 한다. 신동오 씨를 만나 개미 재테크에 대해서 알아본다. 

3. [인생맛집] 47년 추억의 맛, 옛날 꽈배기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대로변. 이곳에 세월의 흔적이 가득 느껴지는 자그마한 분식집이 있다. 어언 50년의 세월을 지켜가는 인생 맛집! 유리 창문 너머, 정갈하게 진열된 각종 분식 메뉴는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속이 꽉 찬 수제 만두부터 설탕을 듬뿍 묻힌 달콤한 꽈배기, 팥을 가득 넣은 도넛과 샐러드빵까지 추억을 자극하는 맛이 다양한데. 겉바속촉! 특히 결을 따라 찢어가며 먹는 맛이 최고라는 쫀득한 꽈배기! 한 번 볶아낸 밀가루에 바나나와 양배추, 양파를 넣어 손반죽해 만들어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2개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인근 학교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사랑받는 곳. 가난한 형편 때문에 19살 무렵부터 빵 기술을 배운 사장님은 결혼 후, 대흥동에 터를 잡고 분식집을 열었다. 언제 들러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인생 맛집에서 추억의 주전부리, 꽈배기에 깃든 달콤한 이야기를 맛본다. 

4.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엄마의 결심으로 딸의 인생이 바뀌었다?! 

 충북 충주시. 6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양승희(58) 씨. 그녀가 고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바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은 이혼 때문이었다. 아이들도 다 컸겠다 지긋지긋한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내린 과감한 결단을 주변에서도 모두 응원해주었단다. 30년 동안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왔던 승희 씨는 홀로서기를 위해 고향에 내려와 유제품 배달일부터 시작했다. 오전에는 배달을, 오후에는 귀농 교육을 들으며 모친이 운영하는 배 농장 일을 도우며 조금씩 자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그녀. 농사일로만 벌어들이는 수익에는 한계가 있어 카페를 차렸는데, 혼자서 농사와 카페일을 겸업하기엔 무리가 있어 서울에 있는 딸 지은(28) 양에게 S.O.S를 쳤단다. 처음엔 엄마를 도울 생각으로만 내려온 충주. 하지만 지은 양은 엄마의 고생이 뻔히 보이니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이제는 엄마와 함께 배농장과 카페를 운영하며 자신이 농장주가 되는 날을 꿈꾼다는 지은 양! 그리고, 이혼 후 고향에 돌아와 함께 사는 딸이 애처롭기보단 의지할 수 있어 더 좋다는 모친 김금분(79) 씨까지! 농장에 남자가 없어도 다 할 수 있다는 씩씩한 세 모녀의 일상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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