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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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회 2022년11월8일
1. [지금 우리 학교는] 융합교육을 아시나요? 

 서울시 서대문구의 ‘E’ 여자대학교. 전교생 100%가 여자인 이곳 강의실에 들어가자 어찌 된 영문인지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학생이 아니라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이 수업받고 있다는 이곳! 각지의 선생님들이 여대에 출동한 이유는? 바로, 매년 ‘융합형 과학기술 교사 연수센터’를 선정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융합교육(STEAM) 연수를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융합교육(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전부 아우르는 것으로~ 교과목별로 분리해 가르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과목을 융합하는 교육인데!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선생님들은 융합교육(STEAM)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다루는 연구원에도 직접 찾아갔는데~ 그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경기도 시흥시의 한 초등학교에 펼쳐졌으니! 학생들이 융합교육(STEAM)을 통해 만든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고안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등, 초등학생이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든 작품들이 즐비하다는데~ 미래를 향한 첫걸음, 융합교육(STEAM) 교원연수와 성과 발표회 현장을 조명해본다.

2. [커피 한잔할래요?] 한옥 두 채를 연결시킨 카페의 비밀 
  
 포천시 ‘고모리 문화마을’. 그 중심에 있는 120여 년 된 한옥이 있었으니~ 본래 서울에 있던 한옥 두 채를 해체한 후 5년 이상의 시간에 걸쳐 재구성해 복원했다는 전통 가옥의 정체는 바로 카페!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모습에서 현대적인 아름다움까지 곁들인 카페의 구석구석은 둘러보는 재미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는데. 특히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한식 브런치는 느릿하고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한다.
 무엇이든 정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소정희(60) 씨는 아침 9시부터 항상 그날 판매할 개성주악을 정성스레 빚고 튀긴다는데. 
전통적인 주악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그 맛은 유명 호텔에서 직접 배우기 위해 찾아올 정도라고. 하루에 사용하는 찹쌀의 양만 해도 기본 3kg지만 아무리 바빠도 꼭 주문이 들어온 후 주악을 튀기는 것이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한 기본 원칙이라고 하는 정희 씨. 그 고집은 떡에서도 드러나니, 인절미 하나를 개발하는 데 걸린 시간만 해도 무려 3년이란다. 떡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씹는 즉시 이 집은 진짜구나, 하는 소리가 나온다고 하는 정희 씨. 전통과 진심으로 가득한 한옥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속을 데워보자.

3. [이 맛에 산다] 우리는 35년 차 전우이지 말입니다 2부 
  
 충청남도 최남단에 위치한 서천. 그림 같이 펼쳐지는 서해가 아름다운 곳. 이 바다만큼이나 내륙도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기도 한 곳에 지난 2019년 귀농한 부부가 있었으니! 바로 남상일(57), 김영란(58) 씨가 그 주인공. 들깨 수확에 정신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부부. 들깨를 수확해 세척 후 방앗간에서 들기름을 짜느라 정신이 없지만, 엄마 영란 씨와 딸 진주 씨는 이맘때 가을 산을 올라야 해서 더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상일 씨는 농사일도 바쁜데 산을 왜 가냐며, 집에 남아있었는데. 
밭일을 해놓겠다고 약속했지만, 모녀가 없는 틈을 타 쉬기 바쁘다고. 한편, 둥굴레, 칡, 영지버섯, 도토리, 밤까지 가을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에 영란 씨는 신이나 남편 상일 씨를 호출하는데! 결국 오지 않는 남편에 뿔이 나, 남편을 붙잡고 다시 산을 오르고야 만다. 겨울철 장작으로 쓸 나무 작업까지 제대로 부려 먹는데, 이번엔 남편이 화가 났다? 오토바이 타고 가출까지 감행하고야 마는 상일 씨! 과연 두 사람이 화해를 할 수 있을지, 2부에서 만나보자!

4. [저 푸른 초원 위에] 미스터리한 소리를 내는 한옥의 정체는? 
 
 오늘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밀양! 73년 된 한옥을 직접 고치면서 살고 있다는 부부가 있었으니~ 김구(60), 박자순(55) 씨가 그 주인공! 밀양에서 삼대 부자 중에 한 집이던 밀성 박씨 집안에 가장 잘 지어진 한옥으로 소문난 집이 있었다는데. 그 앞에는 미스터리한 소리를 내는 은행나무가 있다? 잊을만 하면 나무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알고 보니 나무에 사는 딱따구리가 내는 소리란다~ 한옥에 로망이 있던 부부는 600년 된 보호수인 집을 지켜주고 있어 바로 2018년 집을 구매했다는데. 벌레가 생기지 않게 나무를 일일이 불에 구워 완공한 집!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각각 2년에 한 채씩 준공할 정도로 정성이 가득 들어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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