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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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회 2022년02월27일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한 러시아의 야욕”

지난 24일 새벽,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주요 도시에 수백발의 미사일 공격이 쏟아졌다. 불과 9시간 만에 수도 키예프 인근까지 들이닥친 러시아군은 북부, 동부, 남부에서 전면적인 침공을 감행했다.
초기에 정밀무기로 주요 군사시설만 타격했다는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와 달리 민간인 피해도 적지 않다. 특히 개전 직전 국가기관과 은행, 공공기관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러시아는 기만전술과 신속결정작전 등 첨단 군사 작전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가 손 쓸 틈도 없이 밀어부쳤다.

경제제재만 외친 미국과 서방

그동안 폴란드, 루마니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등 전통적인 러시아의 우방국들을 모두 나토 회원국으로 가입시켜 러시아의 안보 불만을 초래했던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앞에서 그 어느 때보다 무력한 모습만 보여줬다.
전례없는 경제제재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유럽 경제 전체가 석유와 천연가스 대부분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효과적인 경제제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반도에 신냉전 구도 고착화되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러시아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됐다. 
미-러 관계의 악화는 필연적으로 중-러 협력을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불안한 국제정세가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일본-한국에 맞서 중국-러시아-북한의 삼각동맹 구도가 상당기간 고착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국제질서에서 우리나라가 선택해야 할 외교적 전략은 무엇인지 스트레이트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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