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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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회 2022년08월4일
■ 첫 번째 실화 – 반려견, 왜 공포의 공격자가 됐나


지난 7월 11일 울산의 한 아파트, 8살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아이의 목에 선명히 찍혀 있던 이빨 자국, 아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CCTV에는 그날의 끔찍한 현장이 담겨있었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아이를 뒤쫓은 건 목줄이 풀린 ‘개’였다. 순식간에 아이를 향해 달려든 개는 2분 가까이 아이의 목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아이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가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조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에 난 상처가 깊어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던 상황. 게다가 목은 급소여서 30초만 더 늦게 발견됐으면 아이의 목숨은 위태로웠을 수 있었다. 갑자기 나타나 아이를 공격한 개는 어디서 나타난 걸까?
개 물림 사고는 끊이지 않고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횡성에서 또 다른 개 물림 사고가 있었다. 시골 친척 집에 놀러 갔던 7살 아이가 윗집에서 키우는 개 다섯 마리에게 물린 것이다. 허벅지와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공격한 개들. 무려 70cm에 가까운 상처로 4시간 동안 봉합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고 당일, 윗집 주민은 개들의 목줄을 풀어놓고 외출했다고 한다. 평소에도 목줄 없이 동네를 돌아다녔다는 개들, 이웃들은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한다. 더구나 다섯 마리 개가 몰려다니며 짐승을 사냥하는 걸 목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개 물림 사고 발생 이후에도 견주는 여전히 다섯 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 사람을 문 개를 계속 키우는 건 괜찮을까?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개 물림 사고, 그 위험성을 <실화탐사대>에서 짚어봤다. 

■ 두 번째 실화 – <니얼굴> 은혜 씨

 2022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그녀’. 사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을 캔버스에 그린 유명 작가이자, 지난 6월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까지 개봉해 세간의 관심을 받는 그녀의 이름은 ‘정은혜’다. 한 드라마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은혜 씨. 그녀는 발달장애인의 삶과 발달장애를 둔 가족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울림과 감동을 안겨줬다. 그런데 은혜 씨가 이런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진짜 이유가 있었다. 그녀 자신이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연기부터 그림까지 모든 게 ‘타고난 실력’이라 말하는 그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해 보이는 은혜 씨가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던 건 아니라고 한다. 볼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벼랑 끝에 몰린 듯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은혜 씨와 가족들. 특히 성인이 된 이후로 은혜 씨의 시선 강박증과 틱 장애 등은 날로 심해져 갔다고 한다. 그런 은혜 씨를 세상 밖으로 이끈 게 바로 ‘그림’이다. 은혜 씨는 어떻게 그림을 만나게 되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세상으로 나와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매력적인 작가 은혜 씨가 될 수 있었던 걸까? 그리고 <실화탐사대> MC들에게 은혜 씨가 보낸 깜짝 선물은?
 긴 터널을 지나 인생의 봄날을 맞이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가 8월 4일 (목) 오후 9시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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