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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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회 2022년03월22일
1.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따로 또 같이, 머위 2대 가족

전라북도 부안군의 소나무로 둘러싸인 한 마을. 본격적인 머위 수확 시즌인 지금 이맘때가 가장 바쁘다는 올해 70세의 강원택 씨네 가족을 만났다.  13년 째 머위 농사를 짓고 있다는 원택 씨네. 모두 같은 하우스에서 있지만 출근 시간부터 하는 일까지 달라서 얼굴 한 번 볼 시간이 없다는데.... 이웃 어르신들과 손 맞춰 수확에 매달리는 아내! 밀린 배달을 쳐내느라 트럭 엔진 쉴 틈 없는 원태 씨, 그리고 기계를 조작하고 포장하느라 바쁜 아들까지~ 따로 또 같이 ‘머위 농사’를 짓기 위해 오늘도 불타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사실 원택 씨는 IMF로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족의 해체를 겪었다. 모든 걸 접고 부안으로 귀농을 한 후 안 해 본 농사가 없었지만 그 또한 모두 망했다고... 그러다가 ‘머위’라는 농산물을 접하게 됐고, 안정을 찾아갈 즈음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중국인, 류펑즈씨를 만나 제 2의 인생을 함께 꾸리기로 약속했다는데... 한국말과 농사일 모두 서툴지만,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 아내 류펑즈씨와 가슴으로 낳은 아들, 정인씨 덕분에 오늘도 행복 이상 무! 사랑 넘치는 원택씨 가족 이야기를 들어 본다.


2. [떠나보고서] 시장 아지매의 나홀로 힐링 여행

대전광역시 ‘한민시장’에서 35년째 터줏대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상인 권수안 씨! 그는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같이 과일가게 문을 열고 영업하는 것도 모자라 지척에서 장사하는 아들 내외에게 ‘장사 멘토’ 역할까지 하느라 바빠도 너~무 바쁘단다! 하지만 세월에 장사는 없는 법, 한 번쯤은 자신만의 휴가를 꿈꿔왔다는 수안 씨를 위해 준비한 힐링스테이, 바로 충남 서산시의 80년 고택! 옛 감성 넘치는 고택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 수안 씨. 예상치 못한 웰컴 푸드로 배를 채우고, 한 번쯤 타보고 싶던 바닷가 사륜 오토바이 투어까지 도전! 거기에 주인집에서 손수 차려낸 서산 향토 음식 맛보기까지~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상인으로 살다가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걸 즐기며 힐링을 만끽했다는데-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던 시장 아지매 권수안 씨의 서산 여행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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