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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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회 2023년10월31일
○ 사연1. <이름이 뭐예요> 
◼ “이름이... 뭐예요?” 늦은 밤 누군가 던진 이상한 질문, 그리고 시작된 악몽 같은 경험!  

  고등학교 3학년 나연(가명)은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같은 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으로부터 “이름이 뭐예요?”라는 이상한 질문을 받는다. 나연이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자 계속 쫓아오며 ‘이름이 뭐냐’고 묻다가, 마침 통화 중이던 친구가 나연의 이름을 부르자마자 웃으며 사라진다. 그날 이후, 나연은 기이한 일들을 겪는데. 혼자 있는 공간에서 자신과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거나, 셀프카메라 촬영 도중 이상한 형상이 함께 찍히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귀신과 마주치고 마는데.  

○ 사연2. <낚시 명당>
◼ ““거기서 잉어를 잡았다고?” 월척 명당인 줄 알았던 그곳에 얽힌 끔찍한 사연

  현철(가명)은 손아랫동서 호준(가명)과 함께 충주호 인근으로 밤낚시를 떠난다. 여름 휴가철이라선지 근처 낚시터에 자리가 없어 돌아다니던 중 한적한 물가에 자리를 잡게 된다. 자리를 펴자마자 큰 잉어를 낚게 된 현철 일행은 낚시 명당을 찾았다며 좋아했지만, 이후로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른다. 그날 밤. 현철 씨는 잉어 대신 사람의 신체 일부를 낚고, 처음 보는 여자에게 목이 졸리는 꿈을 꾸는 등 기이한 일을 겪는다. 때마침 혼자 밤낚시를 이어가던 호준이 겁에 질린 채 현철에게 달려와 저수지를 빠져나가자고 사정하는데.

○ 사연3. <돌아올거야> 
◼ “또 온다고 했잖아” 매일 밤 아내인 척 쫓아다니는 것의 소름 돋는 정체
 
  중학교 2학년이었던 정석(가명)은 작은아버지 댁에서 지내던 도중 한 여자 귀신에게 시달리는 가위에 눌린다. 그날 이후 “놀자”며 정석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쫓아다니던 귀신은 정식이 아내를 만나 결혼한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데. 부부가 제주도로 이사 간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 날, 자고 있던 정석의 귓가에 다시금 “놀자”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서둘러 바라본 곳에는 귀신이 아닌 아내가 자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는데. 그날 이후 아무도 없는 집안에 켜둔 홈캠에 이상한 형체가 찍히는 등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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