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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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021년06월30일
밥 대신 흙을 먹는 소년, 공부 대신 조혼을 강요받는 소녀… 벼랑 끝에 선 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는 오는 30일 방송에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기에 내몰린 세계 곳곳의 소년 소녀들의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으로 세계 첫 코로나발(發) 국가 부도를 선언한 아프리카의 잠비아. 끝없이 치솟는 물가 상승과 식량난이라는 국가 부도의 여파를 그대로 맞닥뜨린 한 빈민촌에서 할아버지와 다섯 동생을 돌보며 살아가는 소년 가장 케네디(9)의 사연이 첫 번째로 스튜디오에 전해졌다. 병든 할아버지와 배고픔에 굶주린 어린 동생들을 위해 나무를 베고 땔감을 만드는 등 치열하게 고군분투하지만, 굶주림에 지쳐 결국 흙으로 배를 채우는 아이들의 충격적인 모습에 MC들은 물론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는데…

또 아동 조혼율이 50%에 육박하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소내죠(10)와 자매들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하루 7시간 설거지를 하고 시장에 나가 이웃의 호박을 대신 팔며 살아가는 자매들. 코로나19가 시작된 작년부터는 학비는 물론 제대로 된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해 학교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인데… 그런 소녀들의 소원은 열심히 돈을 벌어 ‘학교’로 다시 돌아가는 것. 쌀 한 톨, 밥 한 끼가 아닌 학교를 간절히 원하는 이유가 ‘조혼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자매들의 사연에 스튜디오에는 분노의 한숨과 안타까움의 눈물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MC들은 흙이 아닌 음식을 먹고 싶다는 케네디와 조혼을 강요받는 소내죠 자매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비극이 대물림되는 현실에 화가 난다’라며 가슴 깊이 슬퍼하고 함께 분노했으며, 시청자들에게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 달라’며 진심을 전했다.

위기 속 지구촌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방구석으로 ‘AGAIN’ 한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는 6월 30일 수요일 저녁 6시 5분에 MBC와 유튜브 채널 ‘굿네이버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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