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글로벌 도네이션 쇼 더블-유(W) 홈페이지로 가기
8회 2022년09월28일
빈곤과 질병,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가 쌀쌀한 가을 공기마저 온기로 물들일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언제나 ‘더블유’를 지키는 3MC도 함께 돌아왔다. 늘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사연에 공감하던 백지영과 ‘찐 형’같은 모습으로 화면 속 아이들에게 조언을 하던 광희, 항상 진지하게 아이들의 사연을 전달하던 허일후 아나운서까지! 가을 느낌 물씬 풍기며 녹화에 임했다고. 특히 이번 스페셜 MC는 ‘울보’라는 별명에 걸맞게 눈물샘이 마를 틈이 없었다는데. 스페셜 MC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르완다 삼남매의 사연 

오는 28일에 방송되는 MBC ‘더블유’에서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천 개의 언덕이 있는 땅이라고 불리는 르완다는 아프리카 중동부에 있는 공화국으로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1994년 일어났던 르완다 내전으로 인해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했다. 때문에 아이들의 생활 역시 녹록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도 3시간이나 떨어진 기사가라 마을에 사는 사무엘(14세) 역시 힘든 상황 속에서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면서 한나절을 꼬박 걸려 벽돌을 만드는 사무엘. 이렇게 힘들게 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누나 아드리네(16세)와 어린 동생 조지아나(3세)... 그리고 엄마 제클린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원치 않게 임신을 하게 된 엄마 제클린은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17년 동안 말문을 닫은 채 생활 중이라는데.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나이의 삼남매. 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엄마의 엄마’가 되어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된 사무엘.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무엘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을 꾸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르완다 무키자에는 또 다른 삼남내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로 의젓한 첫째 페브리스(12세), 똑순이 둘재 안나(10세)와 천진난만한 막내 데보라(8세)다. 아이들은 서로가 세상의 전부라는 걸 아는지 힘든 하루하루를 서로에 의지하며 버텨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일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엄마의 묫자리를 정리하는 것. 1년 전, 위병이 있던 엄마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게다가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제한이 생겼고 아이들은 장례는커녕 엄마의 마지막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엄마를 떠나보내야만 했다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현재는 이동 제한이 풀려 엄마를 모셔올 수 있게 됐지만, 그러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매일 똑같은 마음으로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MC 허일후는 뜨거운 눈물 쏟아내고 말았는데...

MC들의 마음을 울린 사무엘 삼남매와 페브리스 삼남매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저녁 6시 5분 ‘더블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전 목록 다음 ▷